코스트코 순댓국

바쁜 일상 빠르고 간단하게 집에서 식사 해결하기입니다. 

아침 10시에 문을 열자마자 들어가 빨리 장을 보고 집에 가야 됩니다. 점심을 기다리는 우리 집 새들이 둘이나 기다리고 있고 아침은 온 식구들이 시리얼을 먹은 뒤라 신경이 이만저만 쓰이는 것이 아닙니다. 밖에서 가끔씩 순댓국을 먹으로 자주 가는 식당이 있는데 밖에서 먹는 것보다 집에서 편하게 먹으려고 코스트코에서 들어가 점심거리를 찾습니다. 잠시 후 순댓국을 발견합니다.

이것저것 장을 보고 배고픈 우리 집 새들을 위해 얼른 집으로 옵니다. 집에 오자마자 배고픔은 발 빠른 몸동작으로 이어지고 부엌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리 집 작은 새는 집에 있는 부추와 파를 씻어서 썰고 어미새는 밥이랑 김치를 준비합니다. 아비 새는 국을 뜯어서 냄비에 붓고 이것을 순식간에 이루어 냅니다. 배고파~~~

2인분 순댓국

순댓국

 

순댓국에는 부추와 파

 

순댓국

정신없이 준비하며 작은 새는 야채를 씻어서 썰고 아비 새는 순댓국을 뜯어서 냄비에 붓어 끓일 준비를 하고 어미새는 김치와 밥을 준비하며 순식간에 이루어집니다. 국을 푸고 파와 부추까지 넣고 끓여서 식탁에 둘러앉아서 서로 겨우 얼굴을 쳐다보는데 배고픈 하이에나의 얼굴입니다. 서로 얼굴을 보니 조금 웃음기가 생기기 무섭게 순댓국을 먹습니다.

 

<맛 평가 >

순댓국은 뜨겁게 먹어야 비린내 나 구수한 맛이 살아 있습니다. 일반 순댓국이랑 다른 점은 국물이 빨갛게 되어 있고 간이 다 되어 있어서 맛을 내려고 더 이상 추가할 필요는 없습니다. 돼지고기와 순대도 적당히 들어 거 있어서 2인분이지만 국그릇에 4명이 먹어도 모자라다는 생각이 안 들었습니다.

 

부추와 파를 넣어서 그런지 밖에서 파는 것처럼 구수하고 맛도 괜찮다고 가족들이 먹으면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가성비인데요. 2인분에 16,490원 정도인데  4명이서 부족하다는 생각 없이 먹어서 그런지 우리 자족 나가셔 먹는 것 생각하면 절반 이하의 가격으로 먹으니 잘 먹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맛에서는 기존 순댓국 짐에서 먹는 맛있는 맛이 나니 걱정 없이 사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따뜻하게 끓여서 야채를 넣으면 더욱 맛있는 맛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