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이야기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고속 터미널 )

by 프렌치토마토 2021. 11. 19.

고속터미널에 위치한 3층은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장식 우리나라 최대의 시장입니다. 모든 제품을 도매로 팔고 다양한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트리도 유행이 있다.

크리스마스의 계절입니다. 모두에게 즐거움 주는 연말에 장식에 필요한 트리는 빠질 수 없어요!

클래식한 빨간색 장식은 고전적이고 전형적인 트리이지만 매년 보면 질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볼만 바꾸어 볼까 합니다. 이번엔 색깔을 은은하게 골드빛이 고급스러움과 투명, 크리스털의 단순하지만 보석과 같은 반짝거림이 눈에 많이 들어옵니다. 장식을 많이 달지 않아도 우아해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트리에 골드톤의 볼로 색깔로 맞추는 것은 사실 다른 크리스털보다는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장식을 꾸미기 위해  제가 다녀온 곳이 강남 고속터미널입니다. 차가 있고 사야 될 물건이 많다면 신세계 백화점과 고속 터미널 사이에 있는 1층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고속터미널에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3층에 가는 엘리베이터가 따로 있으니 글씨를 잘 보고 올라가세요! 요즘은 시즌철 고속터미널이 무지 바쁩니다. 새벽부터 저녁 9시까지 2교대 근무로 일을 하십니다.

 

여기분들 너무 바빠 밥도 잘 드시지 못하고 일들 하시는데 시즌이 주는 대 몫이니 어쩔 수가 없습니다.

일요일은 쉬는 날이니 꼭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1.트리 장식 구상하기 위해 찍었습니다.
2.고속터미널3층
3.고속터미널 가장 많은 구슬집
4.핑크라도 조금 고급지게 실외용
5.투명색 구슬은 실내용 . 추가로 길쭉한 모양

 

6.실외용은 간단하게 보이도록 기본 믹서볼 핑크

 

7.피치 골드
8.따로 보면 화려하지만 멀리서 보면 고급스러운 은은한 실내장식

<크리스마스 꾸미기 요령>

사전에 미리 공부 좀 하고 가서야 됩니다. 색깔이나 취향을 정하지 않고 바로 고속터미널로 간다면 아무것도 못 살 수 있고 아니면 쓸데없이 많이 살 수도 있습니다.

 

 

볼을 어떻게 꾸며야 할지 막막하고 모른다면 그냥 직원에게 기본적인 색깔만 정하시고 골라달라고 부탁합니다. 여기 고속터미널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크리스마스의 큰 시장입니다. 그래서 여기 의외로 전문가들이 많아서 나무 크기와 자신의 생각하고 있는 색깔의 톤을 정해 놓고 가셔야 일이 수월하게 진행됩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트리가 180도가 보이는지 240도가 보이는지 말씀만 하시면 볼의 개수를 맞추어서 챙겨주십니다.

 

<그 외 다른 장식들>

사전에 무엇이 필요한지 검색을 해보고 갑니다. 꼼꼼하게 기록합니다.

문장식이나 틀 위에 다는 니스 같은 경우 길이와 사이즈를 자로 재어서 가야 됩니다. 그래야 견적이 바로 나옵니다.

 

그리고 멀리서 보이는 거나 야외용 장식 이왕 사는 거 좋은 거 튼튼한 것 제대로 된 제품이 좋습니다.

야외용 전기랑 실내용 전기는 다르다는 것 알아두시고 꼭 말씀으로 잘 전달되어야 됩니다. 눈에서 조금 멀리 보이는 부분에 너무 디테일에 신경을 쓰시면 안 된다고 말씀드립니다. 눈 위에서 보이는 것을  비싼 물건으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도매시장이라 저렴하기도 하지만 여기저기 두루 살피며 꼼꼼하게 체크하세요. 시즌이라 여기분들 바쁘셔서  계산이 틀릴 수도 있습니다. 알차게 쇼핑하시고 멋진 크리스마스 되시길 바랍니다.

 

728x90

'일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리스마스 켄셉 정하기  (0) 2021.11.21
코스트코 순댓국  (0) 2021.11.20
수능 도시락 만들기  (0) 2021.11.18
대박 수능시험을 위한 엄마에게  (0) 2021.11.18
청산 어죽 포장 해서 먹기  (0) 2021.11.1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