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드는 수제 딸기의 맛! 만들어 보세요!! 고마운 분에게 선물용으로 만들어 선물로 주면 칭찬받는 선물입니다.
봄내음 물씬 풍기는 봄입니다. 딸기잼을 집에서 만들어 먹는다면 시중에 파는 딸기잼이랑은 전혀 다른 것을 알게 됩니다. 저도 매년 한두 번 차례 이맘때 바구니로 파는 딸기를 삽니다. 딸기 알이 굵고 큰 것도 좋지만 값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일부러 재래시장이나 야채 전문점에 가서 딸기를 장만합니다. 시중에서 파는 딸기보다는 훨씬 저렴하고 1Kg에 5천 원 정도니 2Kg 정도면 충분히 잼용으로 딸기를 장만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시장에 가는 날 딸기 사러 갑니다. 우유에 달달한 시럽을 넣고 딸기 음료가 파는 딸기 우유 요즘 시중 음료 가게에서 파는 수제 딸기 음료입니다. 이 음료는 딸기의 신선함 때문에 손님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이지요! 진정한 딸기와 라테의 만남의 콜라보를 보여주는 진정한 리얼 딸기의 맛입니다.
신맛이 나면서 뒷맛은 입맛을 당기게 하는 묘한 매력 덩어리 딸기는 한국 딸기가 맛있다고 해외에서 소문을 날 정도라는데 우리나라 딸기로 딸기 케이크를 만드는 해외 스타들의 사진을 보면 우리나라 딸기가 맛있다는 것이 진짜구나 실감이 됩니다. 봄이 다가오며 먹는 딸기! 제철인 만큼 몸에도 좋고 빨간색의 아름다움에 빠져드는 마법이 있는 아주 특별한 존재입니다.
딸기잼 만들기
준비물- 딸기 2Kg, 설탕 2Kg, 레몬즙 3숟가락
1. 냄비 사용
넉넉하고 큰 냄비를 준비하여 딸기를 끓기 시작하면서 튀기 쉬우니 조심하셔야 됩니다. 특히 설탕을 넣고 끓이면 온도가 더욱 뜨거워져 미리 냄비 사이즈 큰 것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주의)
2. 딸기 씻기
모든 야채는 3번 정도 씻는 것이 좋습니다. 딸기를 한번 씻어내어 두 번째 식초를 반 컵 3분에 1컵 정도 넣어 5분 정도 물에 딸기를 빠뜨립니다. 그러면 농약성분이나 이물질들이 빠집니다. 총 3번 정도 씻은 다음 꼭지를 자릅니다.
3. 딸기 꼭지 자르기
딸기 자를 때 조금이라도 살들이 많이 자르지 않게 하는 것은 칼질을 할 때 V자로 꼭지만 자릅니다.
4. 손으로 딸기 으깨기
자른 꼭지의 딸기에 물기를 말리거나 닦은 다음에는 손으로 주물럭 거리며 으깨어줍니다. 이번에는 우리 집 아이에게 딸기 으깨기를 시켰는데 딸기 만들기는 아이들이 있으면 같이 하기 좋은 음식입니다, 맛도 있고 끓을 때 딸기 향이 두루 퍼지는 냄새들이 내게 만들었다는 자신감이 생기고 요리의 즐거움을 줍니다.
5. 끓이기 요령!
으깨진 딸기를 그냥 불위에 올려놓습니다. 처음부터 거품이 올라오는데 거품을 걷어주세요! 불에 끓기 시작합니다. 처음부터 설탕을 넣으면 계속 저어주어야 해서 끓기 시작하고 한 10분 정도 끓었다 싶으면 저는 그때 설탕을 넣었습니다. 1대 1로 해서 설탕을 넣을 때는 많이 긴장이 됩니다. 이렇게 많은 양의 설탕이 들어가는 것을 보면 저는 먹기가 두려워집니다.
설탕을 정 비율로 넣는다.
설탕을 충분히 넣지 않으면 달지 않을 수 있어요! 이건 문제가 아닌 것 같지만
첫 번째 빵에 바르면 달지 않아서 금방 다 먹고 떨어집니다.
두 번째 끓일 때도 물기가 많아서 훨씬 오랫동안 끓여주어야 합니다.
세번째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곰팡이가 생깁니다.
이러한 이유로 딸기와 설탕의 비율을 정확하게 넣어줍니다.
한 50분동안 처음에는 센 불에 끓이다가 약하게 은근히 끓이며 50분이 지났습니다.
6. 레몬즙 넣기
이제는 레몬즙을 넣어야 할 차례! 집에 레몬청이 있어서 국자로 반 국자 넣어 주었습니다. 레몬의 산이 딸기잼의 응집력을 높여주고 색깔도 빨간색을 유지해 줍니다. 레몬 결코 빠지면 안 됩니다. 다 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그릇에 물을 담아서 딸기 잼을 떨어 뜨려 봅니다. 조금만 더 끓여주고 불을 꺼주세요!
딸기잼이 서로 붙여 있고 서로 확 흩어지지 않으면 잘 된 잼이 완성이 됩니다.
조금만 더 끓여주고 불을 꺼주세요!
7. 완성
딸기잼 병은 집에 있는 병들을 깨끗하게 씻어서 뜨거운 물에 넣었다가 빼내었습니다. 이물질은 곰팡이가 생기니 꼼꼼하게 뒷 마무도 잘하여야 합니다. 딸기 2Kg에 1만 원과 집에 있는 설탕을 이용하여 만든 딸기잼입니다. 3통이나 나오니 든든하고 한 동안 토스트에 빵을 발라 먹을 수 있어서 기대가 됩니다. 특히 우리 아이랑 같이 만든 딸기잼이랑 기억 속에 엄마랑 같이한 소중한 시간들의 추억이 생겨서 행복합니다.
여러분도 시작해보세요! 조금 번거롭지만 자꾸 하다 보면 이 정도는 쉽다고 생각할 수 있는 날이 분명히 올 것이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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