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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더 배트맨 감상평

by 프렌치토마토 2022. 3. 7.

 

영화 특징

20201년 3월 개봉한 배트맨 단독으로 솔로 히어로 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블 영화에 익숙해진 초강력하고 인간을 초월하는 능력을 가진 히어로 인물이 아니라 고뇌하며 선과 악의 싸움에서 정의를 위해 싸우고자 애를 쓰는 인간적인 내면을 여실히 표현하고 보이며 그 속에 잠재된 어두움 두려움과 나약함을 고루 가지고 있습니다.

무서움을 주고자 시나리오도 어둡지만 화면 색채 톤도 많이 어두워진 상태로 처음부터 끝나는 3시간 내내 이어집니다. 

 

주인공 배트맨

로버트 패틴슨은 영화에서 브루스 웨인이라는 이름으로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외롭게 자라납니다. 악과 싸움신에서 싸우고 나면 힘들어하기도 하고 거친 숨소리가 들리기도 합니다. 그 전이랑 다른 갬성이었지만 오히려 그런 모습이 더 인간적으로 보이고 순수해 보여서 진짜 싸우면 힘든 건 당연한 건데... 그동안 무덤덤한 나의 사교 방식을 의심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싸움신 내내 히어로가 무너질까 봐 더욱 긴장하며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배트맨이 사는 고담시에는 악으로 얼룩진 그림자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정치계, 경찰계, 검사들까지 모두 포함하여 권력을 가진 자들이 권력을 이용할 뿐  진짜 본업은 어두운 그림자들을 도와주며 더 큰돈을 벌며 희락을 즐기며 살아갑니다. 

 

연쇄 살인자 리들러

수수께끼의 퍼즐을 배트맨에게 던져주며 사이코적인 방법으로 어두운 권력을 가진 자들의 숨겨진 거짓을 파헤치며 정의를 들어내고자 하는 자기의 진실성을 부각하며 합리적이고 정당성을 보여주려고 하지만 마무리에 그것보다 더한 악의 정체가 드러납니다.

 

캣우먼 셀리나 카일

아름답지만 과거의 슬픔으로 연민으로 살아가는 정 많은 여인입니다. 어려운 동료를 지키고 자신을 지키고자 노력합니다. 가냘프지만 슬픔을 표현하는 내면의 연기를 안정적으로 보여줍니다. 흑인계 여성들이 나오면서 다인종과 이민자들의 문제를 영화에서 새겨 넣어 우리 주변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현실을 보여줍니다.

 

감상평

주인공의 연기력과 역할의 선택에서 정말 탁월한 선택을 보여줍니다. 로버트 패틴슨은 영국의 대표 꽃미남에서 연기력으로 점점 더 안정된 모습이며 그의 얼굴에서 나오는 오묘한 까리함이 돋보였는데요! 까리함은 외롭고 슬펐지만 히어로의 멋짐도 풍풍 풍기는 카멜레온과 같은 명품 배우임이 틀림이 없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어디에도 악에 대한 심판을 생각해 봅니다. 악이란 파란 새싹이 자라나 가시가 생기고 악이 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욕망이 돈과 권력이 결합니 되면 자신의 본능이 되살아 나며 변질이 됩니다. 사람이 어떤지 알려면 돈을 쓰는 모습을 보면 사람 파악이 쉽다고 합니다. 매트 리브스 감독의 선과 악의 존재에 대해 악은 강하고 단단하지만 선도 그에 결토지지 않는 강함을 보여줍니다. 

 

 복수 만이 답이 아니라는 사실과 복수 뒤에는 고통이 따른다라는 심리적인 방향을 보이며 저는 박수를 치고 싶었습니다. 복수로 시작해 복수로 끝나는 영화를 많이 본 지라 이런 면이 새롭고 신사적이고 미래를 생각하는 깊은 안목을 가지고 살아가는 가치관을 사람들에게 심어주었으면 하는 바람들입니다.

'무섭게 만들고 싶은 동시에 나약함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감독의 의도답게 구성이 적절했다.  아주 현실적인 현 모습이었다.라는 생각에 저는 별점 5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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