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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아이들 용돈으로 좋은 습관 만들기

by 프렌치토마토 2021. 11. 16.

한 달에 한번 용돈 주는 날이 돌아왔습니다. 은행에 가서 필요한 만큼 돈을 ATM기로 꺼냅니다. 한 달에 한번 주는 용돈은 일 년 중 12월에 마감을 하고 기부를 합니다.

용돈이 넉넉하지 않아도 돈을 버는 법을 알려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록펠러도 그랬었고 빌 게이츠도 그랬었고 돈을 거래하는 장소에 아이를 데리고 다니거나 흥정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어린아이들에게는 신선한 모습일 겁니다. 그리고 우리 부모님이 돈을 버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도 거울이 되어 배우게 될 겁니다. 하지만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쓰는 법을 알려주기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그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은 돈을 주어 보면 안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돈을 쓰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은 소비를 절약하며 알뜰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들에게 용돈을 줍니다.

제일 먼저 기부로 통해 나보다 남을 생각하는 습관 들이는 것 우리와 공존하는 사회의 구성원들과 불쌍한 삶들을 바라보는 시선을 갖는다는 것은 인류를 사랑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근원이 된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그 방법이 기부 만큼 좋은 것은 없습니다. 내 돈을 쪼개어 남한테 쓰는 것은 아깝게 느껴지는 행동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실제 제 아이도 아까워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모습 또한 자연스럽다고 느낍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한창 성장하는 아이에게 멋스러운 옷과 유행은 따라 하고 싶은 욕망은 있을 꺼니깐요. 그러나 용망을 절제로 만드는 것은 중요합니다.

 

이러한 행동도 먼저 해본 사람과 안 해본 시림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벌어서 자기의 필요한 것만 채우기보다 돈을 쪼개어 남을 먼저 생각하고 내 것의 필요한 것을 산다는 것  절약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무엇이 소중한지에 대해  매달 생각하고 갈등하지만 이것을 이길 수 있는 지식과 실천력만 있다면 점 점 더 나은 세상을 생각할 겁니다.

 

오늘은 용돈을 받는 날 제가 바쁜 나머지 며칠 늦었는데 잘도 기다려줍니다.

은행에서 돈 바꾸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닐 수 있지만 이제 저는 보람을 느끼기 때문에 멈출 수 없습니다.

 

은행에서 만원짜리 찾기

한 달에 한 번하는 일이라 좀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매달하고 있으니 아이들이 용돈 주는 날을 기다립니다. 저희 집은 집안일들을 아이들이 스스로 잘하는 편입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언행을 무척 조심하는 편인데 되도록이면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말을 해 주려고 합니다.

 

97% 마음에 안 드는 행동이 있어도 저는 3%의 가능성만 있어도 그것을 실천하는 행동을 하다면 꼭 칭찬을 해줍니다. 매일 쓰레기를 아무렇지 않게 버려도 한번 잘하면 잘하는 것입니다. 아이가 부엌에서 손을 씻습니다. 그리고 손을 씻고 싱크대에서 털지 않고 그냥 손을 바닥에 내립니다.

 

그러면 바닥에 물이 마구 떨어져서 양말이 젓는 일이 많았습니다. 싱크대에서 손 씻지 말라는 이야기를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교 3학년 들어갈 때까지 했습니다. 어떨 때는 화가 났지만  온전한 성인 만드는데 20년이 걸린다는데 그거 9년 이야기했다고 사람이 쉽게 변화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라 생각했고 나쁜 버릇은 어릴 적에 고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아기가 엄마라는 말을 하기까지 만번을 들어야 된다는데 저는 그 만 번의 말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돈도 마찬가지 입니다. 돈은 쓰는 것도 당연히 가르칠 필요가 있고 절약의 정신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용돈을 줄 때는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서로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집안일을 작은 거라도 하루에 한 가지씩은 도와 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밥을 먹을 때 수저를 놓는거, 밥을 푸는 것, 의자를 정리하는 것, 청소기를 돌리는 것, 쓰레기 버리는 것을 도와주는 것, 빨래 접을 때 도와 주는 것을 부탁합니다. 그래서 용돈을 주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용돈은 스스로 이러한 행위로 돈을 버는 것 입니다.)

 

잔돈 바꾸기

은행에 가면 만원짜리를 찾고 그 다음에 하는 것이 1,000원짜리 3만 원과 5,000원짜리 2만 원을 찾는 것입니다. 이렇게 잔돈을 바꿔 놓으면 용돈을 주고 기부, 통장에저금, 십일조를 빼서 바로 돈을 옮길 수 있습니다.

기부는 기부봉투에 십일조는 십일조 봉투에 저금은 개인통장으로 바로 현금을 사이에 넣습니다.

기부 봉투와 용돈

투명색 비닐에 있는 건 1년 동안 잔돈으로 바꾼 돈을 기부금이라고  빼낸 봉투입니다. 용돈에 0.3% 이상은 기부를  통장에 저금을 하는데 이렇게 1년을 모으면 한 5만 원 정도 됩니다.  돈을 기부하는 메모장에 날짜, 이름, 금액을 적고  자필 본인을 확인합니다.

기부금작성


메모장을 이용하여 날짜, 본인 이름, 금액을 기록합니다. 

연말이라 바쁜 일들이 생기면서 평상시 돈을 세워보는 훈련을 시키는데 이번에는 생략을 합니다.

기부금이 일년이 다 되어가니 천 원짜리와 동전들이 만나면서 봉투도 두툼해집니다. 그리고 티끌모아 태산이 된다는 갓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이번 11월 용돈은 주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돈을 버는 법과 쓰는 법을 알려주는 용돈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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