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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다

정용화님 드시는 모습에 만든 수제비

by 프렌치토마토 2021. 10. 21.

씨엔블루가 먹은 수제비를 보고 바로 끓인 수제비 만들기와 국물 내기입니다.

1. 아침 수제비 한 그릇
텔레비전을 보다가 전참시라는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습니다.  정용화 씨엔블루가 텔레비전에 나오게 되었는데 영상을 보며  이번에 활동하는 신곡 "싹둑"이라는 앨범 흥보와 함께 오래간만에 새롭게 얼굴을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씨엔블루  정용화 님을 좋아해서 매일 노래는 잘 듣고 있습니다. 그러나 용화님의 매력에 대해  전참시를 보고 이제야 깨닫게 됩니다. 멤버들  각자 각자의  일상들을 보여주는 시청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용화 님이 멤버 중에 기타리스트 정신이네  집에 놀러 가서 그동안 제일 먹고 싶었던  장국 수제비라며 수제비 사랑을 보여주었습니다.

2. 음식을 부른다.
멸치 국물을 내어서 고추장을 풀어서 국물은  빨갛게 내서 진한 맛과 밀가루 반죽에 카레가루를 넣어 노랗게 빚어 만든 밀가루를 반죽을 숙성을 시키고  수제비를 뜯어 만들어 먹는 모습에~~~~ 멍 하며  새들이 짹짹 지나갑니다. 음~~~ 아침에 눈 뜨며 텔레비전을 보게 되면서 텔레비전 소리에 자던 아이들도 같이 안방에 모여들며 정신없이 그 장면에서 모두 ~~ 정지 버터링을 받으며 우리 집 식구  모두 공복 중이라 사실에 반기워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본디 우리 집은  원칙대로라면 아침에 밥을 꼭 먹지만 뜻하지 않게 밀가루 음식을 먹기로 합니다. 우리 집 식구들은 다 같이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며~~ 어떡하지 하는 표정으로 서로를 쳐다보고 있다가 갑자기 막둥이 녀석이 자기가 반죽을 만들겠다며 앞장서서 밀가루를 찾습니다. 그 다음부터 수제비 만드는 진행이 엄청 많이 빨라집니다.

3. 어떤 수제비? 난 김치수제비 그렇지만 빨갛게
요리 재료- 밀가루, 카레가루, 감자 2 개, 파, 호박 반개, 신김치

그리고 저마다 무슨 수제비가 좋을지 결정을 내리는데  빨갛게 되어야 되고, 야채가 좀  들어가야 하는 되는데, 김치를 넣는 것이  좋겠다 이야기합니다. 반죽은 밀가루 반죽에 강황 가루를 반 숟갈 정도 넣어 같이  물을 넣고 반죽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야무진 손으로 반죽을 어찌나 잘하는지 물도 미온수로 만들어 제가 보조를 해주며 물 양을 조절합니다.

1.밀가루 반죽에 카레가루로 넣기

밀가루 반죽에 카레가루 넣기
저도 씨엔블루가 만든 수제비처럼 밀가루에다가 카레가루를 조금 넣어서 노란색의 비주얼을 가진 반죽을 만들 계획입니다.

반죽을 하고 냉장고에 15분 숙성

4. 밀가루 숙성 필수
반죽을 할 때 손으로 계속 치대고 물에 양만 잘 맞춰 주면 다 밀가루들이 같이 뭉쳐집니다. 손에 묻어 있는 밀가루들도 나중엔 거의 다 함께 뭉쳐집니다.  동그랗게 뭉친 밀가루 반죽 아주 상태가 좋습니다. 냉장고에 15분 정도 놓아둔 다음 숙성을 시킵니다. 이렇게 숙성된 밀가루 반죽은 더 쫄깃하고 찰진 성격을 가진 반죽이 됩니다. 예~~~

수제비 국물 내기

5. 국물 우려내기
재료-멸치, 다시마, 버섯 국물 맛을 낼 수 있는 것 다 넣어 주세요! 자 그럼 수제비 국물을 내기 위해서 멸치와 다시마 마른 표고버섯을 준비하였습니다. 참기름 좀 부어서 볶아주세요.  볶은 다음 물을 부어 진한 육수에 맛을 우려낼 것입니다.

멸치를 뽑고 국물 우려냄

6, 멸치국물내기
멸치를 볶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면 오랜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금방 당신도 분명히 훌륭한 국물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그냥 물에다가  다시마와 멸치를 넣는 차원이 다릅니다. 볶아서 국물을 우려내면 뿌연 국물이 나온다는 거~~ 꼭 기억하시고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국물을 내고 이렇게 고춧가루나 고추장이 들어간 찐한 국물을 원한다면  색깔이 뿌옇게 나오는 국물이 훨씬 더 감칠맛이 돌 겁니다.

7. 국물에서 재료 건져내기
뿌옇게 우려진 국물에 건더기들은 체를 이용해 한꺼번에 다 건져냅니다. 그리고 건더기가 없는 상태에서 다른 부수적인 재료들을 넣어 줍니다. 저는 김치와 감자 호박과 파를 넣어 줄 겁니다

수제비를 위한 미리 세팅 하기

8. 야채 준비하고 국물에 넣기
배가 고픈 것을 참지 못하고 미리 손으로 빚은 것을 쭉쭉 펴서 물이 끓기 시작할 때 바로 넣어서  찢어 넣을 수 있도록 만듭니다. 손이 야무지 우리 집 막둥이는 야무지게 잘하고 있습니다. 수제비를 위한 재료 신김치, 감자 두 개, 호박 반 개
 모두 잘게 썰어 끓는 국물에 야채들을 넣어 주고 바로 수제비를 뜯어서 같이 넣어 끓여 줍니다. 미리 준비해 둔 얇게 펴준 수제비 덕분에 쉽게 쉽고 빠르게 요리할 수 있습니다.

간은 소금 간

이제 마지막으로 간도 맞추었으니 그 이름은 김치 수제비네~~ 한국사람은 국물 맛이 왔다이니  시원하고  칼칼하면서 깊은 맛이 살아있는  입과의 운명적인 만남!! 맛이 납니다. 맛이 납니다. 마지막으로 파를  총총 잘게 썰어 파도 넣어 줍니다.

그릇 담은 수제비


아침으로 카레가 들어간 수제비를 만들어 먹어 봅니다. 다른 사람 먹는 것 보면 나도 덩달아 배가 고파집니다. 그리고 나의 배꼽시계는 어김없이 밥시간에 배가 고파집니다. 그리고  음식을 해서 이렇게 나눠 먹을 때는 하루에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씨엔블루 정용화 수제비 먹방으로 인해 우리 가족도 같이 맛있는 수제비 한 그릇 먹어 봅니다. 요즘 새로 나온 노래 "싹둑" 버릴 거야 나를 바보로 만드는 게임에서 시들어가고 있어~~ 이건 내 잘못 지긋지긋한 사랑 미친 장난 같은 상처야~~ 오호 부르는 노래 가사는 점점 내  마음에 들어와  나쁜 여자는 싹둑 잘라 버려라며 나도 외칩니다. 오늘은 용화님의 덕분에 노래를 들어가며 재밌는 영상과 함께 맛있는 한 끼 식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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