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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다

감칠맛 끝판 바다의 우유 굴국 요리

by 프렌치토마토 2021. 10. 27.

가을 입맛 미식가들이 놓치지 않는 굴요리!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 굴을 이용한 뜨거운 국물요리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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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재료 준비


시장에 가면 요즘에 많이 보이는 해산물 코너에  굴이 나옵니다. 어릴 때는 비려서 잘 못 먹었는데  비린맛보다는 바다맛 이제는 바다의 감칠맛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굴밥, 굴전, 굴국 굴 요리를 합니다. 몸에 좋다는 건 챙겨 먹어야 됩니다.  우리 집 막둥이는 굴에 대한 거부감으로  싫어하지만 남편과 저를 굴은 절대 포기할 수 없습니다.

1. 요리 시작
재료 준비: 굴.  무. 양파. 파. 마늘. 소금

2. 요리 핵심
텔레비전을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 섬 바닷가 사람들이 시작점을 보면 바닷가 사람들이 영양 보충으로 많이 먹던 건강하고 간단한 건강 보충제입니다. 이제 날씨가 추워질 때 그냥 무를 넣고 물로 씻은 굴을 준비하고 물이 끓기 시작하고 굴을 넣고 팔팔 끓여서 파 , 마늘만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하면 됩니다. 끝!

 

굴국은 굴 안에 있는 감칠맛이 국물에 모든 맛을 잡아 줍니다. 그래서 굳이 다른 부수적인 재료 없이 국물을 아주 간단하게 우려낼 수 있는 굴입니다. 굴 하나만으로도 큰 국물 맛이 살아납니다. 굴소스도 굴을 이용한 소스이듯 이 굴은 수프가 있거나 감칠맛을 살려주는 최고의 요리입니다.그럼 요리법을 사진과 함께 정리합니다.

2.무.양파를 썰고 참기름이나 들기름으로 볶아준 다음 물을 붓고 굴를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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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싱싱하고 통통한 굴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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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물이 끓기 시작하면 굴을 넣어 주세요.마늘, 파 널으시고 끓으면 간은 소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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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운하고 시원한 굴국입니다

3. 제철 굴 이야기

영양가가 높아 흔히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통영 굴 제철을 맞이하였습니다. 요즘은 새벽 6시부터 시작된 굴 채취 작업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굴은 수온이 떨어지면 번식하기 위해 먹이 섭취에 열을 올리고 살이 통통하게 오라 추위를 이기고 있습니다. 그러한 굴의 습성 때문인지 지금 먹는 가을 굴을 먹고 나면 몸의 열을 올려주어  몸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11월부터 시작하여 이듬해 2월까지 나는 굴에는 타우린과 글리코겐 등 영양분이 풍부하고 지금 먹는 것이 가장  맛이 좋습니다.

  어릴 때는 굴의 비린맛이 싫었지만 나이가 드니 시원하고 개운함 맛이 느껴집니다. 특히 저희 엄마는 지금 나는 굴밥 좋아하시는데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은 그 맘을 아는 저는  굴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이맘때 먹는 굴국이  소고깃국 보다 더 맛있어집니다.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제철 굴국 끓여 봅니다.

 

4. 우리나라 반도의 장점 굴 재배
굴 가운데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영통 굴은 양식굴과 자연산 굴이 있습니다. 양식굴보다는  자연산이 좀 작은 것이 특징이지만 바다향기가 진하고 감칠맛이 납니다. 유럽에서는 굴 요리가 아주 고급 음식이라고  한 접시에 굴 껍데기와 같이 나오는 굴만 보다가  우리나라는 굴을 보면 입이 떡 벌어진다고 하는데 그만큼 풍부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삼면이 바다인 반도의 장점으로 인해 굴 양식이 용이하고 저렴한 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마음 컷 먹을 수 있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굴 한번 드셔 보세요!


영양분이 풍부한 우유 빛깔 굴은 바다에서 수확을 하고 배를 이용해 뭍으로 옮겨지면 굴 손질하는 작업장으로 이동하여 하나하나 손으로 껍질을 제거합니다. 껍질을 벗긴 굴은 신선한 갯내음이 품어 나오고 통통하게 살이 오른 굴 껍데기를 벗기고 바로 수협 경매장에서 거래가 됩니다. 신선도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환절기에 가을 입맛을 살려줄 수 있는 감칠맛과 시원하고 요즘 흔한 간단한 재료 무, 굴을 이용한 굴요리입니다. 강추! 강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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