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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다

소고기 동그랑땡 만들기

by 프렌치토마토 2021. 11. 12.

 

 

집에서 만들어 먹는 동그랑땡 간단하고 빠르게 만들어봅니다.

재료 준비
고기 200g, 두부 한모, 양파 4/1. 당근 3/1, 마늘 4개, 파, 소금, 간장 or굴소스, 후추, 참기름(감칠맛 올려줍니다.)



고기를 잘게 썰어 주고 두부 한모를 물기를 꽉 짜 줍니다. 양파, 당근, 파를 잘게 썰어서 고기의 밑간으로 소금과 굴 소스를 넣었습니다. 계란 하나를 터트리고 손으로 잘 버무려서 동그랗게 만들어 줍니다.

1. 고기를 최대한 잘게 썰어 줍니다
2. 두부는 칼등으로  밀어서 으깨어 줍니다.
3. 양파 당근 파 마늘을 잘게 썰어 줍니다.
4. 소금과 후추 계란을 넣고 잘 손으로 주무르는 후 냉장실에 2-3시간 정도 보관해서 끝내면 숙성이 되어 찰진  반죽이 됩니다.

1.🥩소고기 200g잘게 썰어주세요.
2.반죽이 된 상태

손으로 잘 치대어 줍니다.

3.동그랗게 만들기

저는 시간 관계상 숙성은 포기하고 그냥 만들어요.

4.밀가루 뿌리기

 


채반에 밀가루를 뿌려 골고루 재료에 밀가루를 입혀줍니다.
계란을 풀어 계란물을 발라준 뒤 프라이팬에 구워 줍니다.

 6.동그랑땡 완성

동그랗게 만든 반죽에서 밀가루 옷을 입힌 뒤 한번 탈탈 털어 줍니다. 달걀물을 다시 묻혀서 중불에서 천천히 구워 줍니다. 센 불에서 굽는 것보다 달걀을 입을 옷을 입힌 동그랑땡을 프라이팬에 올리자마자 바로 뒤집어 구워 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명절 때만 먹는 동그랑땡이었습니다. 요즘은 간단하게 나오는 냉동 동그랑땡도 나옵니다.
저는 불고기 거리를 잘 이용해서 아이들에게 먹이려고 합니다.

큰집 종갓집에는 명절은 힘이 들지만 온 집안 식구들이 모 여수다 떨고 시어머니 우리 할머니죠^^  흉도 보아 가며 다 같이 시간이었습니다. 그 당시  아이들 많이 놓을 때라 집안 어머니들만  여섯이었고 딸의 사위까지 어마 어마 하였습니다. 함께 모여  명절을 추억하며 ~~ 그때  제일 먹기가 알맞은 음식이 동그랑땡이었습니다. 한입 크기로 입 안에 쏙 쏙 들어가는 재미도 있고 맛도 있었습니다. 방금 만들어낸  뜨거운 동그랑땡은 정말 최고입니다.

동그랑땡  재료만 준비가 된다면 깻잎을 안에 넣어도 되고, 고추 안에 넣어도 되고, 표고버섯 안에 넣어도 되고 동그랑땡에 반죽만 있으면 여러 가지 종류의 전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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