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와 고기의 만남 샤브샤브처럼 싸 먹듯 화려한 애채와 괴기의 조화가 이루어져 환상의 시원한 맛을 자랑하는 밀푀유 라베요리입니다.
요즘 밀키트 음식이라고 들어보셨나? 재료들을 다 손질해서 1인이면 1인분, 2인이면 2인분 재료를 썰어서 넣고 끓이기만 되게 나오는 음식입니다. 제가 밀키트를 사서 하는 것은 아니고요. 저번에 먹었더니 맛도 괜찮더라고요.
그러나 오늘은 코스트코에서 불고기용으로 산 소고기를 이용해서 만들어볼 겁니다. 주로 한국식 표현으로 국물요리를 국 탕, 전골이라고 표현하는데 전골은 채소와 육수를 부은 다음 즉석에서 익혀먹는 형식을 전골이라고 합니다.
밀푀유나베 재미있는 전골이야기
아주 오래전 철이 귀하던 시절 옛날 전쟁터에 주방기구가 부족하여 겨우 전쟁에 필요한 것만 무기 생산을 할 때 철모를 벗어 음식을 끓여 먹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이때 철모를 벗어 냄비처럼 고기와 채소를 넣어 끓여 먹는 것을 전골이 나온 시초라고 합니다. 그것이 전골의 유례가 되었답니다.
소고기와 배추를 넣어 냄비에 안치고 국물을 부어 먹는 재료들과 같이 끓어서 먹는 요리를. 퓨전 일본식 요리가 됩니다. 겹겹이 싸여 샤브샤브처럼 먹지만 밀푀유 나베는 고기와 야채의 화려한 조화는 눈을 즐겁게 하고 먹는 재미를 주는 음식입니다.
밀푀유 나베의 밀푀유는 프랑스어로 겹겹 층을 이루는 '퍼프 페이스트리'에 달콤한 크림을 겹겹이 쌓아 만든 프랑스 디저트입니다. 겹겹 쌓았다는 것은 '천 개의 나뭇잎'을 표현을 하는데 겹겹이 쌓여서 만드는 것이 요리의 비결이면 비결이겠지요? 합니다. 작은 아이디어를 여암을 얻어 새롭게 변형시키는 독특한 멋진 요리가 탄생합니다. 요즘은 가정식으로도 자리 잡은 밀푀유 나베
*재료 준비-배추, 깻잎, 불고기용 소고기, 쇠고기 장국, 버섯류
'밀푀유 나베' 만드는 이야기
밀푀유 나베 공부하느라 아침에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먹고 저녁에서야 겨우 먹는 한 끼라도 제대로 먹이기 위해 준비합니다. 국물 맛은 소고기 장국으로 8배 농축된 베이스에 물만 정량을 채워서 만들어 주면 됩니다. 만들어진 샤브샤브에 소고기로 단백질도 채워주고 젓가락으로 편하게 건져먹는 전골요리입니다.
건더기 다 드시면 국물 남으면 흰쌀밥에 파를 청청 썰어 넣고 계란을 풀어서 죽으로 끓어 먹는 것을 권장합니다.
죽이 얼마나 맛이 있냐면요. 시원한 고기 국물에 계란을 넣어 고소함의 끝맛이 짭잘하면서 부드러워서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우리 집 아이들이 먹성이 좋아서 그런지 오늘도 용량 초과로 먹었습니다.^^
나의 장보기 요령
어제 코스트코에서 고기 위주로 물건을 사서 소고기가 있습니다. 사실 오늘을 위해 선택이었는데요.
집에서 야채만 파는 가게에 가서 야채를 많이 삽니다. 야채만 파는 노점상이 가격이 저렴하고 사거 나면 양손 가득 차게 됩니다.
마무리 ㅋ
일단 배추가 있어야 되고 깻잎 있어야 되고 또 버섯이 있어야 되고 표고버섯이 있어야 되어서 야채들을 사 온 뒤 오늘은 누구나 먹기 편하고 간단한 밀푀유로 간장에 찍어 먹으면 먹으면 맛있는 밀푀유 나베 만들어 봐요!
밀푀유 다시 한번 복습^^
오늘의 재료 소고기 배추, 깻잎, 표고버섯, 팽이버섯, 소고기 장국으로 준비를 합니다.
요리 핵심 그냥 배추 깔고, 깻잎 깔고, 고기 깔고, 배추 깔고, 깻잎 깔고, 고기 깔고, 배추 깔고, 깻잎 깔고, 고기 깔고 이렇게 규칙적으로 만들어서 일정한 크기로 칼로 썰어서 차곡차곡 쌓아 이쁘게 만들 거예요. 배추는 끓이면 시원하고 달근함이 올라옵니다.
배추는 시원한 성질이 폐와 위에 좋은 음식이 됩니다. 쇠고기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위나 비장에 좋은 음식입니다.
찬바람이 불어오고 시원하면서 따뜻한 국물요리가 생각나시면 즉석에서 바로 끓여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요리법을 간단하고 건강하게 입맛 나게 한 그릇으로 좋은 음식이 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그리고 많이 웃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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