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묵,두부 양념장 만들기

양념장의 고수가 나온다. 어떻게 만들어야 맛이 있을까

 

도토리묵이나 두부조림 콩나물밥을 먹을 때 주로 만드는 양념장입니다. 레시피의 비법은 아주 심플합니다. 바로 신선한 재료에서 오는 맛인데요. 요리를 자주 하는 사람들은 항상 집에 신선한 파나 마늘 정도는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실 그러면 만들기가 별로 어렵지는 않은데요. 금방 해서 먹는 양념장이 맛이 있다는 이야기이지요!!

 

 양념장 만들어 보아요

양념장 그릇을 준비합니다. 저는 양념장을 만들 때는 보이는 유리그릇에 사용합니다. 그리고 한번 먹고 그다음 날까지는 먹지만 이틀 이상은 먹지 않습니다. 하루 먹고 먹을 것 같지 않을 경우가 대다수인데 이럴 때는 아까워하지 말고 그냥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양념 그릇을 준비를 하고 신선한 파를 사용합니다. 되도록이면 작게 촘촘하게 썰어주면 보기에도 먹기에도  좋습니다. 곰탕이나 순댓국에 파 많이 들어 거잖아요. 그때 넣는 크기만큼 썰어서 파에서 나는 강한 허브의 맛을 즐겨 느끼한 맛을 잡아주도록 합니다.

 

마늘이 신선한 것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냉동 마늘 사용해서 됩니다. 저는 냉동 마늘 자주 사용합니다. 그러나 이번 양념장은 마늘 까서 으깨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럼 마늘의 향과 맛이  맛에 일조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무슨 간장?

  파와 마늘을 양념장 그릇에 넣고 간장을 부어줍니다. 이때 간장 궁금하신다면 저는 진간장 씁니다. 그냥 마트 가서 세일하는 것 사서 씁니다. 이렇게 하면 입맛이 고급 미식가가 아니라면 파와 마늘 맛으로도 다 커버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것을 추가시킨다면 식초 한 숟갈 정도와 미림 한 숟가락 더 맛있고 달게 하고 싶다면 매실청을 한 숟가락이라도 넣어 준다면 먹을 때 입맛이 그냥 그냥 살아납니다. ((간장의 업그레이드 버전)

강요는 하지 않아요. 굳이 안 넣어도 되고 이렇게 하면 훨씬 맛이 있어진다는 것이지요!)

 

 간장을 파와 마늘이 잠길 정도로 자작하게 넣은 다음에 고춧가루를 반 숟가락 넉넉히 넣어줍니다. 그리고 깨 듬뿍듬뿍 뿌리고 참기름 충분히 두르면 고소한 맛 살아납니다.

참기름 맛!

 저희 집 근처의 참기름 집이 있습니다. 저는 방앗간에서 사서 사용합니다. 그래서 마트에서 파는 것보다  더 고소하고 맛이 있지요!

 

 

양념장만들기

양념장만들기

옆에서 본 양념장

간장은 파와 마늘이 잠길 정도로 고춧가루를 넣고 너무 간장을 휘휘 젖지 마세요. 가만히 살살 만져줍니다. 

고춧가루, 깨 듬뿍, 참기름 많이~~~

양념장 맛으로 먹습니다. 양념장이 맛있다면 굿 굿 굿 어떤 맛도 굿 굿 굿 금방 만들어 먹는 요리가 가장 맛이 있다. 여러분 귀찮지만 건간을 생각해서 요리 만들어 드세요.  요리를 안 하면 식구들은 밥을 맛있게 먹지를 않습니다. 그 이유는 하루 지난 요리요리를 하지 않은 날입니다.

 

여러분 우리네 입은 참 까다롭고 먹기만 최적화지만  마음과 손은 아직 최적화를 시키려면 무념무상을 넘어 자동화 시스템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건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지요! 여러분 힘내시고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