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난감 어제 자면서 생각했다. 무엇을 쓸 것인지에 대해 깊은 고민이 되기 시작했다.
이것저것 쓰면 주제 의식들이 사라지면 어떡하나 하며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게 되었다.
아이들 교육에 대해 쓸까?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노력한 흔적들이 많이는 있지만 공감이 될까 대략 난감한 마음이 생기였고, 스킨케어나 헤어 미용 쪽으로 쓰자니 결혼 전 일들도 있고 이야깃거리들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과 좀 나의 관심에서 밖에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마음을 잡는 성경말씀에 대해 또 그동안 묵상하고 받은 은혜를 풀고 싶지도 하지만 '이성적인 판단과 지극히 개인적인 공감을 어떻게 결합시키지?'라는 생각이 물음표가 생겼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나라오 글쓰기를 공부하고 있다. 그냥 단순히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고 이런 것들은 해보았지만 정작 마음의 생각들을 하나하나 나열해서 표현하는 것은 결코 쉬운 것이 아녔었다. '아는데 말을 못 해' '아는데 표현을 할 줄 몰라.' 그리고' 아는 것 같은데 단어가 기억이 안 나!!' 아는데.... 다 이거 거짓말이다.
사실 잘 모르는 것도 있고 또 도전하지 않아서이다. 그래서 고민 끝에 나는 지금 이 상황은 도전하는 거다.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렸고 이런 컴퓨터는 만 질 일은 절대 없을 줄 알았다. 그러나 이제 스스로 일어나서 단절된 사회에 도전하는 것은 나의 능력치를 경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죽지 않고 잘살아 있다는 나만의 행위 의식이랄까....(웃음) 부끄럽지만 좀 비장한 각오를 넣어보았다.
나라는 존재가 잘 버티어 주길 기대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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