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에 대한 갈망이 있었지만 내용을 어떻게 나열하고 써야 될지 막연하였다. 시작을 했으니 진도를 조금씩 뽑아보자는 마음이다. 그리고 이 시간은 나도 배우면서 한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한다. 처음 시작은 아들이 영화에 관심이 많았다. 예술가등고등학교에 들어가고 싶어 했지만 경제적인 여권상 그리고 여러 가지 이유로 아직 특출한 게 아무것도 없는 상태다. '영화를 만들려면 일단 시나리오를 써야지'라고 생각만 하고 있었던 모양이었다. 그러나 아직 어리고 미숙하기만 한 것들을 도대체 어떻게 손을 대볼까는 상당한 부담과 큰 벽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내가 먼저 시작하게 되었다,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였지만 글을 써보지는 않았다. 그림을 그린 실력과 글이 만나 책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은 했었지만 글을 써보지는 못하고 겨우 깨작깨작거렸었다. 대체로 어디서, 어떻게, 누구랑, 무엇을, 왜 정도 서론 본론 결론 정도였었다. 그러나 공부하다 보니 정말 중요한 사실은 많이 써 보는 것이렸다. 좀 휴지조각 같은 느낌을 많이 받을 지라도 무조건 써 보는 것도 공부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많은 인내가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사실 따지고 보면 블로거도 많은 인내가 필요한 것 같았고 꾸준히 하기에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었다. 그리고 진정성 있고 글이 난무한 세상에 진심을 고스란히 담는 것은 어려울꺼라는 것을 이해하기 시작하고 있다. 진정성은 훗날 매우 중요한 인지적공감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많은 경험과 삶에 대한 이해도가 지금 있다면 지금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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