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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다

엄마표 요리 끝장내기 (방학용) 김밥릴레이 3

by 프렌치토마토 2021. 7. 17.

나는 엄마다. 나는 밥을 하기 위해 태어났다, 엄마를 위한#1
김밥 릴레이 3일 차입니다.
계속 이어지는 방학을 위한 김밥 릴레이 3~~
오늘의 김밥의 궁합은 김밥엔 라면입니다.

어제 남은 재료를 준비합니다. 연장 3일이나 된 재료들입니다.
이것들은 그래도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해서 프라이팬에 한번 볶아 줄 겁니다.
그리고 당근 1개, 계란 3개, 햄 3개 꺼내 줍니다.
어제 미리 삶아둔 깻잎순 김밥을 위해 준비합니다. 저는 집에 냉장고에 있는 것부터 쓰고 있으니 여러분도 얼마든지 응용해 보세요.

 


조그마한 양을 준비할 때는 준비과정도 조금 수월합니다.
조그마한 도마, 칼을 준비합니다.

씻기- 쌀을 3컵 씻어서 곧바로 가열합니다.
        당근 1개. 아보카도. 계란 3개 씻어줍니다.

자르기-당근은 채칼을 이용하여 자릅니다.
         채칼 이용 후 남은 코다리 당근은 칼질해서 잘라줍니다.
         햄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집에 있는 것 아무 햄이나 쓰세요)
         푸른 야채도 작게 잘라서 볼에 담아둡니다.
        아보카도가 냉장고에 있길래 이것도 자릅니다.
        치즈도 반을 잘라서 한번 넣어 보겠습니다.
        계란은 볼에 깨뜨려 젓어 놓습니다.


가열하기- 어제 남은 당근과 소시지는 프라이팬에 익힙니다.
             계란은 김밥 크기로 접어서 만듭니다.(김밥에 사용하기 편리하게 나름대로 스피드 를 위함입니다.)
            약한 불에 익히면서 계란이 어느 정도 익히고 뒤집으면서 프라이팬에 남은 부분에 소세지를 볶아줍니다.
            익은 계란을 큰 접시에 올려주고 소세지를 충분히 익히고 빼냅니다.
            같은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당근을 볶아 줍니다. 좀 볶아지면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익으면 큰 접시에 볶              은 것끼리 올려줍니다.
            (당근은 볶을 때 빨간색 물이 다음 복음에 우려날 수가 있으니 당근을 처음부터 볶기 시작하는 것 보다 맨 나                 중에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냉장고에 있던 남은 재료 한번 볶아줍니다.

                                                  계란지단은 김밥에 맞게 자르기 쉽게 만듭니다.


                                             계란을 뒤집고 한쪽으로 계란을 밀고 바로 소시지 넣습니다.

                                              계란은 익히면 빼주고 소시지를 마저 구워줍니다.

                                                     가열의 마무리는 당근입니다.

자르기- 익힌 계란을 칼로 자라줍니다

*참기름. 소금. 참개를 준비합니다.(중요한 행동 한꺼번에 준비하면 스피드 올립니다)
기름장 만들기- 김밥 말기 전 손에도 바르고, 김밥에도 바라서 윤기를 줍니다.
푸른색 야채- 야채에 참기름. 소금을 첨가해 간을 합니다.
밥- 밥에 참기름, 소금 참깨로 간을 해줍니다.


*김밥말기 준비-김밥 준비가 이제 완성이 되었고 말기만 하면 됩니다. 오늘의 맛은 아보카도와 노란색 치즈로 구분을 지을 겁니다. 먹쇠 1은 치즈가 싫다고 하고, 먹쇠 3은 아보카도가 싫다고 합니다. (만들어 주는 데로 먹었으면 좋겠지만 각자의 취향을 어느 정도 존중합니다. 먹쇠들은 말도 많습니다)








*라면 준비
김밥을 말기 전에 먹쇠 1과 3에게 라면을 부탁합니다.
라면을 먹는다니 먹쇠들은 벌써 흥분을 합니다.
무슨 라면이 좋겠냐고 물어봅니다. 계란 라면, 파 넣은 라면, 마침 저녁에 끊어먹을 콩나물이 있길래 콩나물 라면 어떠냐고 했더니 좋다고 합니다. 재료 준비는 제가 다 해 주고 라면 물도 맞추어 놓습니다.


*김밥말기 시작
입맛 되로 맙니다.
치즈가 좋다면 좋은 데로 싫으면 다른 재료 넣고 싶으면 집에 있는 거 찾아가면서 적당한 것을 찾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엄마 밥은 새 밥만 해주어서 아이들은 맛있게 먹어줍니다.

                                                     보기 편하게 비교하면서 말아봅니다.

                                                  자기 취향에 맞게 넣고 쉽은 재료를 넣습니다.

                                                 김말이판은 필요가 없습니다. 스피드 올려주세요.

                                             손가락 끝으로 힘을 주고 김밥을 당기듯 말아주세요.

                                                  손 끝에 힘을 주고 손의 아귀힘을 줍니다.

*라면 끓어주세요
어느 정도 김밥을 말았을 쯤에 저는 먹쇠 1.3에게 “라면 끊어주세요” 시작을 알려주면 먹쇠는 라면을 먹을 생각에 얼른 불을 올리고 라면을 끓입니다. 라면이 끓을 쯤에 나의 김밥 말기는 끝이 나고 오늘은 김밥을 설렁설렁 썰기도 하고 두 동강이로 만들어 먹쇠 2에게 뜯어먹으라고 줄 겁니다.

                                                        준비된 재료 콩나물 라면

                                                             끓는 물에 라면 넣기

                                                          김밥엔 라면!!♡♡사랑입니다.

오늘은 아침 겸 점심이 된지라 라면이 식탁으로 올려지면 흥분된 마음을 진정시키고 싶지만 먹쇠들의 젓가락 질은 이미 예상이 됩니다. 그래도 한번 진정시키고 사진 한 장 찍고 본격적으로 먹기로 이어집니다. 4명이서 라면 3개와 김밥 7곱 줄을 다 먹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후식으로 참외를 먹습니다. 아침을 안 먹으면 이렇게 먹쇠들의 식욕은 완성해집니다. 김밥은 언제 먹어도 맛이 있습니다. 3일 동안 김밥 말아먹기, 김밥 릴레이를 했습니다. 똑똑하신 엄마 아빠들은 자식 사랑하는 마음으로 언제든지 응용이 가능하시니 한번 김밥 릴레이 해보시고 방학에 음식 걱정 덜었으면 합니다. 약간의 음식의 꼼수는 매일매일 요리를 하는 엄마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러니 부담보다는 즐겁게 요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다시 재미있는 초간단 점심 요리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름장 중요합니다.

                                                                맛있게 호로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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