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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정보

시나라오 쓰기

by 프렌치토마토 2021. 6. 19.

 

느티나무


s# 1 정원이 달린 서양식 집
신데렐라 이야기는 소녀에게 커다란 희망을 주고 아름다운 동화이였다.. 신데렐라는 새어머니와 언니들에게 구박을 받으면서 누추한 곳에 누더기 옷을 입을 지언정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은 한결같이 아름다웠고 우아했었다. 왕궁에서 결혼하지 않은 여성들을 초대하며 초대에 가고 싶은 신데렐라에게 언니들의 염장을 지리듯 비아냥거린다. 슬퍼하는 어린 소녀에게 요정의 등장으로 빙빙 돌리는 지팡이는 마법처럼 신데렐라름 금새하늘색 드레스를 입히고 그녀의 예쁜 얼굴은 곱게 화장이 되있었고 머리도 단정하게 올린 머리로 꾸며지자. 호박은 마차로 도마뱀을 마차 마부로 변신시키면 마지막에는 유리구두를 선물 해 줍니다. 요정은 다정한 목소리로

요정:시계종이12번을 치면 나의 마법을 풀리니 늦기전에는 돌아와야 한단다.”

s# 2 궁전
그리고 품위있는 아름다운 자태의 신데렐라 궁에서도 단연 왕자님의 눈을 흡족하게 하고 사람에 빠지게 됩니다.

s# 3 집안 책상
왕자님은 얼마나 멋있게만 표현을 하였는지....이 이야기는 자면서도 알 정도로 무진장 좋아하는 동화책 이였다. 지금 생각해 보면 결혼에 대해 알아야 될 것들에 교훈이나 교육이 아닌 사랑에 대한 믿을 수도 끝도 모르는 환상의 이야기만을 줄기차게 적혀 있는 것이라는 것을 그때는 알리 만무했었다. 그때는 결혼의 대한 환상이 있었고 예의바르고 이해심 있는 나만의 왕자님만을 생각했었다.


s# 4 찬영
찬영에게 천천히 클로우업 하면서 클래식한 분의기와 어둡지만 빈티지 화면이 연출된다.
나의 연애는 로맨스 자체였고 나는 공주가 되는 기분이였다. 이 왕자님은 나에게 눈길을 떼지 못하고 매일 사랑에 글기를 주는 순수한 사랑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s# 5고급스런 레스토랑
만난지 100일날을 기념하여 일류 레스토랑에 예약을 해두며 깨끗하게 미용실에 들려서 머리도 정리하고 옷도 정장차림으로 멋짐을 보여주며 100송이의 장미를 건네는 멋진 왕자님이였다. 결혼은 아주 순조로웠고 아름다웠다.

s# 6신혼집
은서 찬영이가 결혼 사진을 쳐다보며
내가 꿈꾸던 아름다운 교회에서 꽃길을 걷듯 멋진 결혼식이였다고 느꼈다.(회상한다) 그리고 신혼집은 부모님이 사시는 건물 2층에 집에 살았는데 방이 두개 있는 작은 집이였지만 그래도 나를 사랑하는 왕자님으로 아무렇지도 않았다. 부모님과 같은 건물에 있다는 건 사랑이 부족했던 나에게 그것도 괜찮다는 생각뿐이였다.

s#7-1 신혼집 건물
모든 것이 새로웠고 모든 것들에 호기심이 생기고 요리에 관심이 있던 나에게 시어머니의 요리는 신선한 것이여 금방 따라하며 맛을 낼 정도 였다. 시아버지도 자상한 아버지의 모습이셨고 일평생 한 직장을 다니고 은퇴하실 정도로 성실함을 보여주셨다.
아버지 말씀을 귀담아 듣고 자란 나는 아버지 말씀을 항상 중하다고 여기고 있었다.

s# 7-2 3층 부모님집
은서: 아버님 어머니를 어떻게 만나셨어요?
아버님:아! 그때 다른 여자가 나를 좋아했었어..그때 잠깐 정신을 놓치면 큰일 날 수도 있었 고....
은서:(눈이 동그라지며 황당한다.)
내가 아는 모습은 이런 모습은 아이였다. 그러나 아버지에게 실망감을 안겨주는 장면이 된다. 나는 3층 부모님집과 2층 우리집을 왔다 갔다 거리며 밥을 하려 다녔다. 그 당시 대학원에 재학 중이던 찬영은 사실 경제적인 독립을 못한 왕자님이였다.

은서: (이런 왕자님을 도와주는 것을 부모님께 잘해야 되겠다. 몸이 좀 힘들어도 돈을 아껴야 되겠어!)생각한다.

s# 8 신촌 안산 도로위
더위가 몰아치는 한여름 찬영이는 자전거를 타고 신촌 안산 처로 패달을 밟으며 가고 있다. 장시간을 자전거 패달을 밞으며 가고 있지만 그의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은서는 미용 직판장에서 미용을 가르치는 선생님이다. 책상에서 원고를 적으며 한번식 시계를 쳐다보며 6시가 되기를 기다린다. 저기서 부사장님과 미용 실장님은 업무이야기를 하다가 낄낄 거리며 점심때 새로온 직원의 귀여움에 대해 이야기하고 계셨다. 시계가 6시를 알리고 눈치를 살피고 있다.

부사장님:(나랑 눈이 마주치며) 퇴근할꺼지?( 농담처럼 물으셨다)
은서: (겸연적은 듯)네에~~~

s# 9 미용직판장
찬영이가 미용직판장 옆에서 자전거를 가지고 서 있다. 흰색 가방을 들고 밖으로 나온 은서는 좌우를 보면 살피는듯 곧이여 미소짓는다. 은서가 나오는 방향으로 시선을 고정시킨 찬영이도 그녀를 발견하고 연신 손을 힘차게 힘든다

찬영: 여보 어서와!
은서: 이 자전거는 뭐예요?
찬영: 이거 타고 둘이서 집에 갈려고( 웃는다)
은서: ( 생각에 잠시 잠기긴 했지만 바로 웃는다.) 집이 먼데 이걸 타고 언제 갈려고
찬영:( 왼쪽으로 손으로 자전거 뒤장을 살짝 내리치며)여기 당신 앉아!

s# 8 안산도로위 산근처
그렇게 집까지 둘이서 자전거를 탔었다. 오르막길에서는 걸어가기도하고 번갈아 타면서 가기도 하고 오르막길이 있는 산을 넘을 때는 숨이 막히고 땀이 났다.

찬영: 내가 밀어줄테니 타.

은서는 장난기 있는 얼굴로 즐거워하며 낑낑거리는 찬영이가 듬직하게 여겨졌다.
우린 서로의 얼굴을 보면서 연신 즐거워 했었다. 해가 조금 어둑 어둑 해지면서 슬슬 지치게 되었다

s# 9 집 가까운 동네
찬영 :우리 좀 쉬었다 갈까?
은서: 어 힘들어 조금만 쉬자!

찬영은 얼른 편의점에 들어가 아이스크림 두 개를 사온다.

찬영: (아이스크림을 까주며) 먹어
은서: (숨을 한번 돌리며)어 맛있겠다.



s# 7-3집안

은서:(은서 여동생 은영에게서 전화가온다)
그래.. 그럼~~~언제와! (돌아서서 구석에서 한참을 통화를 한다. 귓모습을 지켜보며
게임을 하고 있던 찬영이가 슬쩍 쳐다본다.)

3층에서 저녁을 준비를 하고 어른들이랑 같이 밥을 먹은 후 2층 집으로 돌아와 둘만의 시간이 생겼다.

찬영:무슨 일있어?
은서:(곤란하다는 얼굴로)은영이~~~ 은영이가 서울에 취직이 되었데...SM홈쇼핑에
찬영:그래...(한참을 골돌히 생각하며) 어떻게 되었데
은서: 지금 다니는 학교에서 추천이 들어 왔어 교수님이 추천해 주셨는데 덜컥 합격이 되었다 네! 근데 있을 때가 우리집 밖에 없어서....
찬영: 뭐 괜찮아 우리집이 작기는 하지만 작은방 한나 주면 되지! (하고 웃어보낸다)
은서: 조용히 찬영이를 바라본다.

s# 10 고속터미널
내려서 검정색 케리어 가방에 종이가방 큰거를 찾는다. 좀 늦게 도착한 찬영과 은서는 짐을 찾고 있는 은영이를 보고 반가워 하며 찬영이가 가방을 이어 받는다.

찬영: 오느라고 수고했지?
은영: 수고는 뭘요. 형부 고마워요. 형부 덕분에 서울에서도 살아보고 이 은혜를 어찌 하죠?
찬영: 별말을 다 한다. 그런 생각말고 취직 축하해~~

s# 7-4 집안
집으로 도착한 식구는 은영이가 도착하기전 작은방에 있던 짐들을 다빼고 거실로 옮겨진 상태이다. 은영이가 택배로 미리 붙인 박스랑 텔레비전을 좋아하는 은영이가 보낸 텔레비전은 고이 한쪽에 놓여져 있었다. 이틀후에 출근해야 되는 은영이는 방 꾸미는 이야기를 하며 지나간다.

s# 7-5 집안 작은방

은영: 아 출근해야지
홈쇼핑은 24시간하는 채널이다. 은영이는 새벽근무 첫 타임이라 새벽5시에 일어나야 했다. 세수를 하고 화장을 하고 집을 나선다.출근시간에 맞추어 현관문에 아까부터 동생의 첫 출근을 지켜보며 서있다.
은서: 운전 조심해라.
은영:응~~
은서: (딸기 우유를 건네며) 빈속게에 다니지 날고 이거 먹어!

s# 7-8 3층 부모님집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다. 쇼파에 앉아게시는 어버님 어머니는 반가운 얼굴이시다
아버님:그래 어재부터 나간데?
찬영이:다음주부터예요.
어버지:이디에 있는 곳이냐?
찬영이: 용산에 있는 출판사예요.
아버지: 암튼 축하한다. 너도 그동안 수고 했구나

뒤에서 듣고 계시는 어머니는 어느새 쇼파 끝에 앉아 계셨고 그동안 아들이 공부하느라 결혼하고도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못하고 지낸 것에 대해 이제는 무엇인가 사회에 발을 디딘 것에 대견해 하신다.

s# 7-9집안
우울한 기운이 감돈다. 은서와 은영이는 작은방에 앉아서 서로를 쳐다보며 이야기를 진지하게 한다. 은영이는 슬프지만 담대한 표정으로 이야기 한다. 텔레비전은 가요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은서: 좀 참아보지 그랬어
은영: 이건 아닌거 같애! 도저히 적성에 맞지를 않아 그리고 수습사원이라면서 사람을 쓰다듬 는 그런 인간이란 어떻게 해?
은서: 나쁜놈
은영: 진짜 나쁜놈이다.
은서: 그럼 재천으로 갈거야?
은영: 으 음 난 거기가 좋아 서울은 내 스타일이 아닌가봐!

밖에서 현관문 열리는 소리가난다.
이야기를 멈춘 은서는 재빨리 현관 쪽으로으로 나가고
신발을 벗으며 집안으로 들어온다.
찬영: 여보 나 월급 받았어?(상기된 표정으로) 어 처제 맛있는거 사 줄까?
은영:(좀 주저하며) 형부 저 입맛이 아주 까다로워요. 뭐 맛있는 거 사 주실꺼예요.
은서는 두 사람의 얼굴을 번갈아 가면서 쳐다볼뿐 아무 말도 버없다.
찬영: 일단 빨리 옷 입어! 내가 몇일 전부터 이 동네 고기집 봐 둔 곳이 있어. 빨리 준비들 해
(방으로 들어가고 뒤 따라가는 은서)

s# 11 옛날 돼지고기집
둥그란 테이블에 둥그런 의자 셋이서 앞치마를 하고 불판 위에 고기를 굽는다. 그리고 찌글지글 거리는 삼겹살은 딱 먹기 좋을 정도로 노릇노릇 익어간다. 젓가락 질을 열심히 하고 있는 은서와 은영 찬영이는 흐뭇한 얼굴로 고기를 이제 한점 먹는다.

찬영; 아저씨 여기 냉면 2개랑 공기밥 하나 주세요. 아 사이다 하나 주시구요.
찬영: 아니 이제 월급 형부노릇 하나 싶었는데 이제 그만 고향으로 내려간다니 섭섭하다.
처제!
은서: 그래 이렇게 조금 있다 갈 줄은 몰랐다.
은영: 형부 그 동안 눈치가 없었지요.
찬영: 아니야 간다니깐 아쉽다.
은서: 어쨌든 우리 건배하자 이것도 추억이잖아! 건배
(셋이서 찬을 높이 들고 건배한다.)

s# 7-10 3층 집안

평상시와 똑같이 어버님은 쇼파에 앉아 계신다.

찬영:아버지 저 이제 이사가야 될 것 같아요. 발령이 일산에 낳어요.
아버님: 뭐~~갑자기 발령이 왜 났어?
찬영: 뭐 출판사 하나 더 생기는데 저 보고 그쪽에 가서 같이 일하자고 하시네요.
보수도 그전 보다 조금 더 준다고 하시고 집 구할 때 대출하는 거 좀 도와주신다네요.
아들이 내려간 자리를 멍하니 보고 있다. 그러면서 장면이 아버지의 학업을 위해 전라도 군포를 나올 무렴을 생각한다. 해안 강가에 있는 기와장이 놓여있는 마당에 서 있다. 엄마는 하얀 한복 옷차림의 입고 아들릐 손을 꼭 잡고 서울로 떠나는 아들을 위해 김치 조금 준비했다. 그리고 차비라고 돈을 주머니에 넣어주시며
엄마:애야 밥 굶지 말고 꼬박 꼬박 챙겨먹고 언제든지 집에 오고 싶으면 와도 된다. 알겠지!
(하며 서운하신 얼굴로 눈시울을 적시신다)


s# 7-11 집안 안방
회상하는 아버지의 뒤로 가면서 2층 집안으로 카메라가 내려온다
찬영과 은서는 방에 둘이 누워서 대화를 하고 있다.
찬영:여보 기분이 이상하다.
은서:나도 기분이 이상해
찬영: 좀 슬프다.(눈 시울이 젖어있다.)
은서:나도(손으로 눈물을 닦는다)
찬영: 여보 이제 우리 둘이네~~우리 잘 살아보자.

찬영,은서 서로 포옹한다. 그리고 흐느끼며 은서는 몸을 좀 돌리고 눈물을 흘리는데 찬영이가 잠깐 은서의 얼굴을 보더니 곧 웃음면서 간지럽힌다.
서로 간지럽히기를 하며 화면은 꺼진다.
흥겨운 음악이 흘려 나온다.

현재 매일의 시간은 좀 더딘 것 같았고 힘겨워질 때도  많았었다. 부족한 형편이 항상 나를 가로 막고 있었고 행복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였다. 흐르는 시간을 기억해 보면 행복은 가까운 사람들과 같이한 사람이였다는 것을   점 점 알게 되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기억은 아름답게 느껴진다. 그때는 잘 모르는 우리 삶 속의 행복 이야기로 감성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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