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찐정보

봉준호감독 따라 영화공부하기

by 프렌치토마토 2021. 8. 15.

인물을 배우며 영화의 쓰이는 단어를 배워보는 이야기입니다. 어릴때의 한가지 질문이 연결고리가 되어  재능으로 변화가 됩니다.

#1

 

 

섬세함이 디테일이 된 봉준호 감독
영화를 꿈꾸며 자라난 1969년 대구에서 출생합니다. 초등학교 3학년에 서울로 올라와 어린 시절을 보냅니다. 텔레비전과 영화를 좋아해서 어린시절 상상력을 마음껏 키웁니다. 집에서 영화를 자전거 도둑을 보면 장면에 두 사람이 나란히 앉아서 대화하는 장면을 보고 인상이 깊었습니다.아무 말도 하지 않은 두사람이 가만히 바닥에 앉아있는 처량한 모습이 인상이 남습니다. 자전거 도둑을 잡지 않는 답답함을 느낀 봉준호는 그 기억이 영화에 대해 많은 것을 상상하게 만듭니다. 기억에 남는 장면을 보면 그림을 그려서 자기의 상상력을 더욱 보탭니다. 그래서 자동차를 그리면 자동차 옆에 자전거 타는 아이도 그리고 좀 더 재미있는 표현을 위해 자전거 타는 아이의 모자가 날아가는 장면을 보탭니다.


어느 날 축구를 하다가 말고 골대를 지키고 있는 친구에게 갑자기 손으로 카메라의 앵글을 잡으며 밑에서 위로 찍는 앵글이 멋있어 보인다고 말을 할 정도입니다. 앵글에 대해 집중하며 연구를 합니다. 영화에 관련된 것들을 스스로 깨우치고 있었습니다. 같은 장면이라도 어느 각도에서 찍느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진다고 생각하며 두 사람이 대화 없이 앉아 있던 처량해 보였던 영화의 장면을 계속 곱씹으며 반복적으로 앵글에 대해 깊이 생각합니다. 그리고 커서 영화감독이 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학교는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로 영화와는 동 떨어진 학과였지만 오히려 사회에 대한 공부는 오히려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학교의 연극동아리 활동을 시작하며 감독의 꿈을 키워나갑니다.
만화 그리는 실력이 있어서 만화가를 꿈꾸기도 했을 정도였는데 학교신문에 만화를 그리기도 했습니다. 또 비디오카메라를 사기위해 학교 매장에서6개월 동안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기도 하며 그돈으로 어럽게 산 비디오 카메라를 소중하게 간직합니다. 결혼을 하고서도 생활비를 벌기 위해 결혼식장에 다니며 비디오를 찍으며 생계를 이어옵니다.
그전에 백색인 이아 지리멸렬 같은 영화를 찍기는 했지만 아직 미비한 것이었고 투자를 받아 그나마 재작 한 첫 번째 영화는 ‘프란다스 개’였습니다. 그 영화가 흥행에 실패하고 기가 죽였습니다. 그러나 자기를 지원해준 제작자에게 미안한 마음입니다. 그리고 아직 꿈이 남아있었습니다. 그전보다 더욱 꼼꼼히 사전조사를 하고 시나리오 작업을 계속하러 다닙니다. 이 영화 ‘살인의 추억’입니다.


영화 촬영장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을까요?
배우들의 연기지도는 물론 각 장면의 화면 구성 까지지 신경 써야 하는 영화감독
현장 녹음을 담당하는 붐 오퍼레이터
배우들의 연기와 영화의 배경을 카메라에 담은 중요한 사람-촬영감독
멋진 장면을 촬영할 때는 조명이 필수입니다.-조명기사
특별한 분장이 필요할 때-특수 분장사
배역에 맞는 얼굴 분장-메이크업 아티스트
배역에 맞는 머리 분장-헤어 디자이너
의상 디자이너
등등 많은 스태프들이 필요합니다.


괴물을 찍을 당시 실제 괴물을 보지 못하고 연기자들은 연기를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 실제가 없는 복잡한 상황들은 봉준호는 머릿속에 다 계산을 하며 촬영에 임합니다. 실제 괴불의 제작비는 110억이 들었는데 CG비용을 40억으로 예상을 합니다. 그러나 실제 의뢰한 제작사에서 금액이 적다고 계약이 결렬이 됩니다.

이에 봉준호 감독은 차분하게 다음 대비책을 찾기 위해 노력을 하지만 굉장히 침착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자기를 믿어준 제작자들에게 손해가 되지 않기 위해 여러 가지 방면으로 도전을 시도합니다.
그 당시 우리나라의 CG 수준은 많이 부족했는데 제작기간을 늦추지 않고 스스로 공부에 들어갑니다. 직접 CG 기술을 공부하는 것입니다. 한 달 동안 공부한 봉준호 감독은 감독이 그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면 좋은 작품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그다음부터는 본격적으로 영화에 들어갈 괴물을 만들기 위해 디자이너와 함께 괴물의 모습을 상상하고 연구합니다. 그리고 양서류와 파충류의 두 가지의 모습이 있는 물고기 느낌이 나는 괴물을 탄생시키게 됩니다. 그리고 그 후에 미국에 있는 CG업체를 찾아서 합작으로 영화를 완성시킵니다.
CG를 직접 공부한 덕분에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2006년 세 번째 영화 괴물이 상영됩니다.


한 편의 영화 어떻게 구성이 돨까요?
숏(Shot) 테이크(Take)
감독이 레디 액션 신호와 함께 신호와 함께 카메라가 돌기 시작하고 컷 신호와 함께 카메라가 멈출 때까지 찍히는 것을 “숏”이고 “테이크”인 것입니다.
장면(신 Scene)
동일한 시간이나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하나의 사건을 말합니다.
시퀀스(Sequence)
연극의 '막'이나 소설의 '장'처럼 이용하는 용어입니다.
여러 개의 장면이 이루어져 구성하는 에피소드입니다.
영화
영화는 시나리오를 분석을 통해 각각의 장면을 촬영한 뒤, 다시 편집 과정을 거쳐서 최종적으로 한 편의 영화가 완성됩니다.


2009년 <마더>가 상영됩니다.


영화 제작과정
영화가 만들어지는 준비 과정입니다.
프리 프로덕션(preproduction)
시나리오 만들기 영화의 출발점
스태프, 배우 섭외 등장인물 등 연출부. 제작부, 촬영부, 조명부, 미술부, 음향부, 의상/분장 등을 섭외합니다.
콘티 작업-그림과 함께 촬영용 대본을 만듭니다.
시나리오 분석-등장인물 목록, 촬영 장소, 소품들을 작성하고, 낮 자연인지 밤 장면인지를 분석하여서 촬영 시간대를 정해둡니다.
일일 촬영 계획표 짜기
영화는 순서대로 촬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촬영지 배우 스케출 등에 따라 분류하여 촬영을 해야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다.
제작 예산안-필요한 예산을 세우고 집행합니다.
장비 리스트-촬영에 필요한 장비를 꼼꼼히 체크하고 목록을 만듭니다.
촬영지 확정-제작부에서 촬영협조를 구하기 위해서 필요한 지역에 허가를 받습니다.
테스트 촬영-실제 촬영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테스트하고 촬영에 임합니다.

프로덕션(Production)
실제 촬영 과정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 작성한 일일 촬영 계획표에 따라 촬영을 진행합니다. 감독과 배우, 그리고 촬영과 미술, 연출부가 손발을 맞춰 작업을 진행해야 좋은 작품이 나 올 수 있습니다.
포스트 프로덕션(Postproduction)
촬영이 끝난 후 편집, 특수효과, 사운드 작업을 거쳐 상영이 가능하여도록 최종적으로 완성을 합니다.
설국열차
봉준호가 디테일한 성격과 사람과의 관계 그림을 그리기를 좋아하는 봉준호는 미리 대본의 장면, 장면들을 머리에 새겨놓고 그것을 그림으로 표현합니다. 배우들의 중요한 동작이나 얼굴 표정도 그림으로 그려 놓아 연기자들이 쉽게 영화를 이해하고 접근하도록 도와 줍니다. 소품의 방향과 각도 물체의 작은 부분가지 머릿속에 있기 때문에 Shot이 들어가면 앵글에 잡히는 배경과 연기자와 사물을 완전히 만족이 될 때까지 반복적으로 재촬영을 해야 할 때가 많아집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는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상상력에 감탄을 합니다.
2017년 옥자
2018년 기생충


감독의 역할
영화감독은 전체를 이끄는 리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체의 스태프가 하나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톱니바퀴가 돌아가듯 모두 같이 움직여주어야 합니다.
예술적 능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같이 일하는 사람과의 소통하는 능력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전체를 이끄는 리더십
예술적 자질과 창의성
제작을 책임지는 끈기 촬영장에서 예상치 못한 일들이 넘쳐납니다. 이런 상황에서 포기하고 싶은 상황이 닥치기도 한답니다. 이럴 때 적절하게 대처해 가며 촬영하는 이끌어 나가는 것 또한 감독의 역할입니다.

#2

 

 

함께하는 사람 봉준호 감독은 사람을 대하는 태도는  겸손하여 되도록이며 같이 일하는 사람의 이름은 기억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밥 먹는 시간을 지켜주는 매너 있는 감독의 모습으로 보입니다. 꼼꼼하고 독창적인 창의력이 봉준호 감독님 자랑스럽습니다. 우리나라의 영화의 골든글로브상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합니다. 우리 집 먹쇠는 영화에 대해 관심 많습니다. 사람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고 왜 그런지에 대해 궁금해합니다. 아들이랑 시나리오에 대해 공부를 해 보려다가 이렇게 쓰는 일에 대해 연습하고자 이렇게 블로그까지 하게 됩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나의 내면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봉준호 감독을 통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찐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은 행복한가  (0) 2021.08.23
어린이 추천도서 '점'  (0) 2021.08.16
저학년 추천도서 (오른발,왼발)  (0) 2021.08.13
록펠러3 끝까지 멋지게 살기  (0) 2021.08.07
록펠러2  (0) 2021.08.0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