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코로나 시국에 300만 돌파의 영화가 나옵니다.
모가디슈는 소말리아 수도 이름입니다. 대한민국은 UN의 가입을 위해 소말리아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북한이 UN가입을 막고 소말리아 정부의 반대 세력과 전쟁이 일어나 나라는 아수라장이 됩니다.
1991년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영화로 알아보아요.
류승완 감독님의 야심작입니다. 코러나가 터지기 전 세 달 동안 모로코에서 촬영한 소말리아의 내전 영화입니다.
김윤석 씨와 조인성 씨 허준호 씨 정만석 씨. 김소진 님, 김재화님등 명배우들이 자연스러운 명연기와 약간의 코믹요소들이 숨어 있고 카리스마도 있습니다. 조인성님의 태권도 실력과 한국인의 깡 있는 모습!! 탄탄한 시나리오로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고 이야깃 거리가 요소 요소에 있는 영화입니다.
저도 이 영화를 보고 구성이 참 조리있게 잘 만들어져서 기억이 쏙쏙 많이 납니다. 이 영화를 보기 위해 3번이나 4번까지 보신 분들도 있다니 그동안 얼마나 멋진 영화가 그리웠는지 알게 됩니다. 그저 평범한 삶들 사람들에게 서로서로 거리감이 없이 일상처럼 지냈고 마스크도 없이 지내던 시절이 2년 전이었네요. 이런 딱딱하고 무거운 시기에 이런 내전 영화는 마음이 아플 것 같지만 사실 그런 인간적인 인류애와 사랑을 배우는 따뜻한 영화였습니다.
차 액션씬이 아주 인상적이였는데요.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막바지에 이르기까지 집중해서 몰입 할 수 있는 장면 장면들은 영화감독님의 꼼꼼하신 디테일이 보였습니다.
지금의 아프칸의 탈레반의 행동들을 짐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국가가 얼마나 중요한지 국가가 정의를 지키는 기관이 무너지면 안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면서 국가와 이념을 뛰어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그런 사건에 마음이 촉촉해집니다. 그리고 항상 먼저 손 내밀고 받아주는 마음은 손해가 될 수는 있지만 그런 방법이 서로의 마음을 열 수 있는 열쇠가 됩니다. 여러분도 모가디슈의 500만 돌파를 위해 영화 보시고 코로나 잘 이겨봐요. 여러분 힘내세요. 중학생 이상 아이들도 같이 볼 수 있으며 세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삶의 인지력도 키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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