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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넷플릭스 영화추천 "흐르는 강물처럼"

by 프렌치토마토 2021. 6. 14.

 


인생의 대한 궁금하거나 삶의 위로가 필요하다면 영화를 한 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넷플릭스에 소개하고 있는 브래드 피트 역할의 폴, 그의 형 크레이그 세퍼는 노먼 역을 맡고 있어요.

영화를 소개하면서 감독을 보고 더욱 놀라게 되었는데 로버트 레드포드라고 영화계의 거장이 직접 제작했다는 것이지요. 브래드 피트의 아름다운 시절 청년의 모습을 보는 것이 즐거웠고 연기를 보는 것도 만족스러웠지만 바르게 살고자 노력하는 지성인의 삶은 인생을 배우고 받아들이고 교훈을 받을 수 있는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맥클린 아버지의 삶도 간접적으로 잘 묘사가 되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초창기 청도인들의 미국에 정착하면서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 그때 시절 소품들과 레이스가 달린 여성의상들과 서구식 옛나무집들은 자연의 풍경들과 어울려져 고향에 대한 향수를 주는 것 같았습니다. 인생의 길이를  흐르는 강에 묘사하여 간결하게 아주 잘 보여줍니다.

폴과 노먼은 친구들과 밤에 창밖으로 나와 보트를 빌려옵니다. 흐르는 강에 절벽을 향해 배를 띄우는 장면이 있어요. 다른 친구들은 그 배에 타기를 거절하지만 형제들은 기꺼이 절벽으로 떨어지는 배에 탑승하게 됩니다. 이 영화에서 이 장면이 긴장감을 고조 시키는 부분이였습니다. 다행히 무사히 살아서 집으로 돌아갑니다. 둘재 폴은 굉장히 도전적이며 진취적인 성격으로 표현되고 형 노먼은 친구들이 교수나 목사로 불릴정도로 모범적이였고 나름 동생도 많이 생각하는 의리있는 모습이였습니다.

 

중학생 이상 자녀들이 있다면 같이 보기도 권장합니다.

그때 그 시절의 모습들은 그때의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 하는데 도움을 줄 겁니다.

아버지 맥클린 목사님은 아이들에게 두 가지를 교육을 시키는데요. 하나는 작문을 가르치고 또 하나는 낚시를 가르칩니다. 작문 수업이 좀 딱딱했지만 어바지가  아이에게 주제를 주고 글을 써오게 합니다. 그리고 다시 고쳐오라고 엄격히 말을 하지요. 사교력과 문장력은 최고의 교육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엄격에 반대로 아버지는 낚시를 가르치는데요. 너무 유명한 장면을 포스터로 사용하고 있어요. 예술적인 낚시의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저는 이것을 보고 낚시도 예술이라는 느낌이 왔습니다. 그리고 금방이라도 아이들이랑 나가서 낚시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리듬에 맞추어 낚시채를 돌리는 모습은 장면 그자체가예술로 승화시킬 건지는 그대까지는 몰랐지만 곧이어 물이 흐르듯이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낚시를 통해 자유를 찾고 있는 세 부자는 최고의 순간의 정점을 찍어버리는 진정한 기쁨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생기는데 폴의 이중적인 생활 때문입니다. 폴은 에너지가 있었고 거칠 것이 없는 성격 있지만 폴은 사회에 대한 반감이 더 컸던 거 같다.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이지만 진정한 자유 찾기와 사회적인 모순들이 혼돈이 되면서 결국 불이한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이때 맥클린 아버지는 죽은 아들의 마지막 모습을 자꾸 물으며 힘든시간을 애써 이해하려고 애를 쓰셨습니다. 마음에서 받아들일때까지 종종 죽은 아들의 마지막 모습을 물으시며 폴은 아름다운 이이였다하시며 아들의 죽음을 받아들입니다.

무지 가슴 아픈 장면이지만 이영화는 이 장면도 흐르는 강물처럼 흘러가는 시간 속에 속해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혼자 남은 형은 제시 번스 라는 이웃 동네 아가씨와 결혼을 하고 또다시 시간이 흘려

그리고 아버지의 마지막 은퇴 설교를 들으러 고향에 방문합니다. 그리고 다시 시이 흘려 노먼은 나이가 많이 들었고 사랑하는 아내는 세상을 떠난뒤 혼자서 강가에 서서 플라잉 낚시를 즐깁니다.

삶이 축복이고 나랑 같이한 사람들이 축복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나고 보니 모든 것이 좋든, 나쁜거든 다 아름다웠다. 이것이 노먼이 받은 세월이 주는 교훈이였습니다.

 

"그들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우리는 완전히 사랑을 줄 수 있습니다 " (명대사)
이영화의 원작자는 영문과를 졸업하고 박사학위를 받으면서 셰익스피어에 대해 논문을 썼다고합니다. 45년 동안 같은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성실하신 선생님이라고 합니다. 영화를 보고 그 사람 인생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분명 내면이 어린아이 같이 순수함이 내제해 있고 인생을 통해 사랑을 배우신 아름다운분이시겠지요. 빠르게 변화는 세상이지만 변화지 않는 것이 있어요. 이런 좋은 영화는 (중학생이상) 아이들이랑 공유하면서 같이 공감을 형성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간 되시면 책도 추천합니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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