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당신이 한아이의 부모라면 이 글을 읽어보시기 바란다. 마음에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가 생겼다면 그다지 반갑지가 않을 수도 있다. 또한 어떤엄마는 기쁨 마음으로 용솟음 같은 마음으로 민들레가 피어나기를 기다리며 쪼금이를 맞이하고 있을 것이다. 출산후 쪼금이를 보며 커가는 모습에 웃음 짓고 고분분투하며 흐터질려고하는 나의 정신 빠작차리게 된다. 쪼금이를 잘 키워보기 위해 좋은 거 먹이고 싶고, 이쁜 옷입히고 싶고 온마음은 다하여 최고로 키우고 싶다. 자는 모습은 얼마나 사랑스러워운지 목욕을 시키고 나서 알몸상태의 아기를 마주하면 로션을 바르지 않아도 베이비파우다 같은 아이냄새가 뿜뿜 나오면서 향기로 나의 마음을 금방 매료시켜버린다. 그리고 쪼금이는 약간의 배를 채우고 새근새근 자는 모습은 세상에 아이스크림 달콤함도 이모습과 비교가 안되는것이리~
동글둥글한 눈,코,옹알옹알 거리는 입 그 조금한 얼굴안에 보이는 여러가지 표정들~~ 짧은 목과 팔에서 이어지는 불룩불룩 애교살들,그리고 이어지는 손은 왜이리 작고 귀여운지요..나의 몸은 자동반사적으로 입을 맞춘다. 아이가 앉아서 놀때는 그 뒤모습만 보아도 내마음에는 벌써 꿀들이 뚝뚝 떨어지기 시작한다. 얼마나 사랑둥이인지 나의 마음을 쏙 빼앗을 정도로 나의 초점은 아이에게서 고정되어서 떼어낼 수가 없을 정도로 빠져있다,
옛적에 외할머니는 항상우리에게 친절하시고 사랑이 많으신 분이셨다. 그리고 본 성격이 얼마나 쾌활하시고 유쾌하신지 아마 소녀시절에 반장은 계속 하셨을 것 같은 활기가 있으셨고 항상노래를 즐기셨고 즐겁게 하모니카 연주를 하셨으며 어떤날은 찬송가반주를 하시며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날마다 나갑니다'라는 노래도 우렁차게 불려주시는 분이셨다. 그런 할머니는 신문을 읽으셨고 나이들으셔도 그 총명기는 금방 사그라들지 않으셨다. 할머니는 손자 손녀들에게 항상하시는 말씀중에 꽃중에 가장 이쁜 꽃은 인꽃(사람인)이란다. 그러시면서 흐뭇한 모습으로 눈은 반달이 되셨고 입술은 미소지으시는 모습이 생생하기만하다.
나는 아이를 보며 그게 무슨 말인지 금방 깨닫고 있다. 정말 아름답고 사랑스럽기가 그지 없다. 나는 아이의얼굴 보는 것이 지겹지가 않고 계속보고보고 마음속에 새기고 싶다. 또 항상 같이 있고 싶은 것이다.
쪼금이는 조금식 커가면서 본능이라는 것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금방 태어난 아이에게 엄청한 파워는 작은 입에서 부터 나온되었다. 그 조금한 입에서 허기진 뱃속에 양분을 넣듯 쉴새 없이 입은 오물오물 거리며 이마에는 땀방울까지 송글송글 맺혀있다. 쪼금이 손은 온 힘을 쥐듯 주먹을 쥐고 있다.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났을까 입의 파워가 풀리면서 힘이 조금식 빠지기 시작하고 같이 힘주던 목의 힘도 같이 빠지면서 축 늘어지기 시작한다. 이때 쪼금이의 지친몸은 급속도로 잠을 청하는 시간과 연결이 된다.
태어날때는 누워있기만 했지만 3개월때는 이리저리 발을 잡고 놀기도하고 발꼬락을 입에 넣는 묘기도 서슴치 않는다. 그리고 곧 뒤집기가 시작이 된다.목도 겨우 들던아이는 처음은 양쪽두팔로 조금씩 기어다니다가 두다리에 힘이 생기면서 네발 달린 자동차처럼 이리저리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긴장을 늦출수는 없다. 최대한 쪼금이 눈에 보이는 위험한 것들은 모두 치워버리면 되지만 그래도 방심은 금물이다.
일단 부엌을 조심해야되고 부엌은 음악 수업이 시작되는 곳이다. 악기는 냄비 나무주걱을 이용해 멋진 음악이 탄생한다. 그다음은 화장실이 될 수 있다. 화장실은 물놀이 장소가 될 수 있다. 엄마를 흉내내며 빨래를 할 수 있고 무언가를 계속 씻을 수 있다. 무엇이든지 탐색하는 이시기는 쪼금이에게는 그저 장난감을 뿐이리라. 그리고 현관문도 조심하길 바란다. 잘못하면 신발이랑 놀고 있는 쪼금이를 만나게 될 수도 있으니...
6개월정도만 되어서 이빨도 한두개싹 나기 시작하면서 이유식을 시작하기에 된다. 이때 쪼금이에게 하얀 김치맛와 된장에 맛을 보여주기를 권장한다. 한국의 음식은 찝찌름한 짠 맛에서 나온다. 쪼금이에게 짠맛은 건강에 유익하지 않다는 의견들이 우세하지만 이시기에 이것들을 놓친다면 쪼금이는 주는데로 아무거나 먹지 않는아이게 될 수 있다. 하얀김치를 줄줄 빨게 하는것도 개인적으로 권장한다. 이것을 받아들이는 분들에게 유연한 마음도 같이 생기길 바란다.
1년 가까이에 이르면 걸어다닐 정도의 그성장과정은 신기하기까지할 정도이다.
사람은 각자 자기의 시간표에 맞게 성장한다. 쪼금이는 유달리 이빨의 성장이 더디였다. 돌이 지났음에도 이빨이 나지 않아 병원에 갔었었다. 의사 선생님께서는 조금만 더 기다려보세요 라고 돌려보냈지만 당사자는 이만저만 걱정되는 것이 아니였다. 쪼금이는 이빨이 다른아이들 보다 항상 늦게 나고 늦게 빠졌다.
쪼금이에게는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하는 것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아이들의 본능은 항상 선하지만은 않고 있다. 쪼금이는 태어날때 기질이 있다.
내가 최고가 되고 양보가 무언지 모르기 일쑤고, 쪼금이는 먹는 것에 식탐이 많은 아이도 있고, 쪼금이는 편식이 심하기도 하여 보이이를 안타깝게 바라보게 만들기도 한다. 쪼금이는 부드러운 담요를 좋아하는 예민 덩어리가 되어 신경질을 잘 부리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아이의 지킴이라면 이런 진퇴양란의 시간를 맞이한다면 이제는 피할 수없는 나만의 게임을 준비하기를 바란다. 이제 내 삶을 소개한다. 아름다운 빛깔이 넘실거리는 빛의 반사를 받으면 스펙트럼의 무지개가 빛이 넘실거리는 바다가 있다면 이제 배를 지휘하는 선장이 되는 시간이 왔기 때문이다.
아직은 숙련된 선장은 아니지만 의욕이 충만하고 에너지가 충만한 선장이다. 그에게 전면적인 권력이 주어졌다. 이건 피할 수 없는 시간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부모이기 때문에 알 수없는 바닷길과 날씨로 인한비와 태풍들로부터 알 수없는 변수들이 생길때는 하늘별이나 나침판을 의존하여 미리 안전한 길로 가야되기 때문이다.
멋진향해 조정사가 될려면 공부를 시작하고 책을 보아야 할것이다. 그 속에는 모든 향해의 경험치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러나 그것들을 선장에게 맞는 방법을 읽는이가 잘 알아차려랴 할 것이다. 그리고 물론 따라해보는 것을 무수히 해 보아야 할것이다. 그에 걸맞는 경험치도 많이 쌓이면 언젠가는 노하우라는 것이 생기게 되는데 여기서 함정이 있다. 노하우가 많으면 캡틴은 될 수있지만 머지않아 은퇴도 해야 된다는 것이다. 시간이 모든 것을 기다려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도 꼭 캡틴선장이 되기를 바란다.
처음 배에 올라타는 선장은 이론적으로만 조금 알고 있을 것이다.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경험을 하기는 했지만 생각한 것과는 사뭇 다르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그래도 너무 긴장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기를 원하다. 그런다고 해결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여러번 경험하게 되면 나 자신도 그저 그 순간을 내려놓는 초월할 수있는 능력을 익히게 되기 때문이다.
쪼금이의 엉뚱한 행동들은 자칫 나의 익숙하지 향해의 바닷길을 벗어나게 할수도 있는 일이기에 오늘도 나는 최선의 선택을 해본다. 어린아이의 천진함은 세상에서 주신 선물이다. 처음에는 귀엽다가 어이가 없어지기도 하고 막 화가 나기도 한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소리라도 한 지르게되기라 하면 죄책감이 몰려와 금방 쪼금이에게 다가가 미안함을 다정함 미소로 대신한다. 때로는 너무 기발하기도 하고 마음이 넓지 못한 나는 쪼금이에게 아까워 인색해질때도 있고 내가 능력이 안되는 일들은 마음아파하기도한다. 다양한 성품들의 소유자 쪼금이들은 자기 자신을 찾고 주인공들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선장님들도 같이 커가는 글들이 되길 바랍니다.
쪼금이는 아주 작게 태어난 아이입니다. 너무 작은아이 쪼금이를 엄지공주처럼 작은아이예요. 지나가던 사람들도 왜 이리 작냐며 한마디식 건네며 지나가곤 했지요. 유모차가 클 정도의 쪼금이는 혹시나 떨어질지도 몰라 항상 주위를 주며 돌보았어요. 쪼금이에게 가장 작은옷을 선물해주신 소피님은 정말 고마울정도로 어려울때 천사처럼 나타나셔서 많이 도와주셨어요. 그리고 유아용품들을 어디서 그렇게 많이 모아오셨는지 항상 쪼금이를 요정으로 변신시켜주신 김싸님도 돌이켜보니 감사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항상 저희 집에 오셔서 부족한 것들을 미리 챙겨주셨어요. 앞뒤 마당이 있는 집은 집 앞쪽에는 레몬나무가 있었고요. 바로 집앞에는 300년된 오크나무가 있었구요. 집안은 계산식 이층집으로 나무로 만들어진 멋드려진 장소 였어요. 또 뒷마당은 모화과 나무에 모화과열매들이 주렁주렁 달려있었구요. 그곳에서 먹는 식사는 근사했습니다. 돌이켜보면 그때는 힘들었지만 지난 추억은 아름답다는것이 이제야 알것 같고 이해가 됩니다. 첫째 둘째 셋째를 키우며 엄마로써 달인이 되어가며 무엇이든지 척척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가는 것이 처음부터 되는건 아니였어요. 저에게 쪼금이는 세번째이고 그건 두번의 연습이 있었습니다.
어떻게하면 아이를 잘키울까 고민들 많으시죠! 인성적으로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 교육부분도 어떻게 하면 다른 아이들에 뒤쳐지지 않을까하며 모르척 할 수 없는 부분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인성을 크울것인가과 학업이 더 중한가를 고민을 여러차례 하게 되는데요. 집에서 부모님들이 자녀들과 같이 보낼 수 있는 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그 시간동안 온전히 아이들과 같이 보낸는 것이 기쁨이 될거러 여기신다면 얼마든지 바깥세상에서 오는 물질적인 사회에 맞서 경쟁 할 수 있습니다.
쪼금이들의 성장과정은 진심의 대화를 필요하고 먼저 공감이 생기도록 받아주는 것이 좋은것 같아요. 그냥 같이 어린이가 되셨으면 합니다 .쪼금이도 마음을 다스려가면 또 배워가면서 그것을 친구들에게나 선생님들에게 말 할 수있고 표현하는 그런 훈련들을 통해 좀 더 용기있고 사람들을 공감할 수 있고 아이들에게 말을 걸어주고 화가 났는 아이는 기다려 줄 수 있는 여유는 어른들의 몫이겠지요. 세상속에서 자신의 내면을 능숙하게 표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20살된 성인이 자기를 잘 표현하는 것이 어럽다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왜 그럴까? 많이 방향으로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겉에 보이는 표면만 파는 것은 결국은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를 방해하고 무뎌지게 만들어 버린다는 것을 알게 돠었습니다. 그래서 내면의 두려움과 이기심,질투, 식탐, 사랑, 분노,슬픔, 기쁨 감정들을 다스릴 수있는 것 분별 할 수 있는 분별력이 필요하고 그것들을 적용하는 공감 에 대해 이야기 할 것입니다.
더운 여름 기운내시고 건강식 미리미리 해드셔서 한여름을 잘 이겨봅시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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