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까지 먹을 수 있는 진정한 꽃게의 참맛을 알려드립니다. 신선한 꽃게라면 더욱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꽃게가 들어가면 고급스러운 요리가 되지요. 오늘 꽃게를 이용한 요리는 껍질뿐만이 아니라 꽃게가 딱딱하고 먹기 힘드신 분들과 아이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손질된 냉동게 사용합니다)

꽃게 튀기는 이유
1. 바다 비린내 잡기-
우리 집 막내딸이 입이 까다롭기가 하늘의 닳을 따는 것처럼 어렵게 느껴집니다. 해산물은 비린내가 많이 나서 냄새만 나도 방 안에서 안 나온다는 사실! 그래서 어떻게든 꽃게의 키토산을 먹여야겠다는 일념으로 튀기면 무엇이든 맛있다는 진리를 아시는 알기에 시도합니다.
2. 껍질까지 먹는다-
게요리는 귀찮은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멀리하는 음식이 됩니다. 그러나 튀기기만 하면 먹는 사람에게 껍질을 벗기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사랑받는 요리가 됩니다. 어떤 것을 먹어도 돋보이는 요리이죠!
먹을 때 주위사항
1. 게는 딱딱한 껍질로 인해 씹을 때 이빨의 손상이 생길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집게 부분과 등껍질은 벗기고 안에 흰색 껍질 부분만 드셨으면 합니다.
2. 튀긴 거라 뜨거울 때 먹으면 이빨 빠짐 주의합니다.
요리하기
1. 일반적인 밀가루 반죽 수제비용이나 제빵용으로 사용하는 밀가루 또는 튀김용 반죽을 사용합니다. 밀가루 반죽에 물을 조금을 넣어 걸쭉하게 반죽을 완성을 시킵니다. 밀가루를 넣은 후 카레를 넣어 노란색의 반죽을 만듭니다.
카레는 게의 비린내 잡는데도 도움이 되며 맛도 더욱 양념이 더해져 더욱 강한 맛이 납니다. 카레 넣을 때 밑에 있는 사진의 색깔을 참고해서 요런 노란색이 나오면 오케이입니다.(센스 있는 당신이여 도전하세요. 정확한 개량 없어도 자신감만 있으면 긍정으로 변합니다.)

튀기는 준비-
기름값이 갑자기 오르는 바람에 좋은 기름은 이제 사용하기가 좀 어려워진 현실입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한 우리의 기름 콩기름입니다. 아무 기름이면 어때요. 일단 콩기름은 전이나 튀길 때는 고소한 맛이 돋워주는 기름이고 우리나라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름입니다. 믿고 사용합니다.
먼저 기름을 충분히 둘러서 180도 정도로 데워주세요! 온도개 없는데... 하시는 분들에게 기름이 뜨거워지면 그냥 밀가루 반죽이라도 조금 떨어뜨려 보시고 밀가루에 바글바글 거품이 나고 떠 오르면 튀길 준비 완료입니다. 요렇게~~~

주의사항-
노릇노릇 색깔을 잘 보시고 튀기세요. 누구는 2번 튀기면 더욱 바싹하다고 하는데 1번만 잘 튀겨도 맛이 있으니 너무 많은 걱정하지 마시고 도전해보세요.
기름을 사용해서 너무 뜨거우니 먹을 때 이빨 조심, 입안 조심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맛있으면 1칼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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