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에서 자신의 이름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는 다이애나 스펜서입니다. 한 때 영국 왕실로 왕자를 만나 결혼하는 신데렐라 같은 삶의 주인공으로 다이애나의 결혼식을 세기의 화려한 장식을 알릴 만큼 성대하고 영국인들의 자부심을 일으키는 엄청난 화제였습니다.
짧은 스토리
화려할 것 같고 우아할 것 같은 왕실은 남편 윌리엄 왕자의 외도로 순수한 사랑을 원하던 내성적인 성향의 그녀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이어집니다. 왕비의 대외적인 인기는 영국 왕실에 더 이상 위협감만 줄 뿐 경계의 대상이 되며 10년이라는 시간을 견뎌 왔지만 다이애나에게 돌아오는 건 따뜻한 말 한마디 할 친구가 없어지며 외로움의 극심함을 호소합니다. 영화의 여려 장면에서 상상으로 이루어지는 그녀의 고통스러움 호소합니다. 식구들이랑 모이는 장소를 두려워하며 숨막혀 하고 식구들과 모이는 것이 부담을 느끼고 자신을 외면하고 다른 여자와 바람난 남편을 지켜보며 숨죽어 참아야 하는 자신을 학대하며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방황하기에 이릅니다.
다이애나의 소원
다이애나의 작은 소원은 궁에서 가까운 자신의 엣 살던 집에 가고 싶었고 자신의 아이들이 조금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지만 그때마다 집사나 남편으로부터 제재를 받습니다. 혼자서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없는 자신에게 천신만고 끝에 자신의 집을 겨우 찾아가게 되면서 자신의 존재를 찾고자 하는 의지가 생깁니다.
왕실의 모습은 멋진 옷을 시간과 때에 따라 공주처럼 차려입어야 합니다. 저녁에는 가족 식사 시간은 있습니다. 같이 있는 공간에서 가족이지만 깊은 대화는 나누지 않고 서로의 눈치와 관습과 정통을 유지시킵니다. 그러려니 하고 살 수 있는 사람은 상황을 받아들이고 살 수는 있지만 다이애나에게는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더군다나 남편의 내연녀와의 관계는 너무 노골적이며 다이애나에게 그 위치와 아이들의 엄마로서 그냥 만족하라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옵니다. (영화에서는 없는 이야기이지만 사실을 그랬다고 하니 다이애나가 슬펐던 이유 중에 하나로 컸을 것 같습니다.)
주연으로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내세운 영화는 극도의 불안과 슬픔과 우울감을 영화에서 집중하는것이 포인트 입니다. 이런 내면의 연기는 그녀만이 가지고 있는 무기이고 색채입니다. 이런 어두운 영화를 크리스틴 스튜어트에서 미모에 빠지고 연기에 빠져서 보게 됩니다.
남자들은 별로 좋아할 것 같지는 않아서 혼자서 보았지만 한 때 왕비의 삶을 보고 그녀의 궁금증들이 많았는데 어느 정도 해소가 되며 내면의 모습을 그나마 사실적으로 잘 표현했다고 봅니다.
영국의 다이애나 왕세자비 삶, 고뇌와 번뇌 감정적인 부분을 보여준 영화로 연약해 보이지만 결국 매우 강할 수 있는 배우로 숨어있는 신비로운 배우를 선택한 감독인 파블로는 영감을 불어넣어주며 다이애나의 캐릭터 제스처와 발음을 세심히 연구하고 의상까지 잘 소화시키며 완전함을 보여준 여배우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 뿜 뿜어낸 완성형 배우로 입지를 견고히 다집니다. 다이애나의 왕세자비의 삶과 여배우의 빠져드는 신비로운 매력에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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