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감 연습용 패드로 그림 그립니다. 그림은 패드라도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작은 선의 터치와 글씨는 생각처럼 이쁘게 나옵니다. s6라이트로 그림 그리기 위해 새롭게 도전합니다.
아이들이 서로 패드로 수업을 듣고 해서 내것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큰 맘 먹고 제 것을 샀는데 사자마자 우리 집 큰딸이 보더니 필기감이 좋다고 공부할 때 사용하겠다고 가지고 갑니다. 원래는 제가 쓸려고 했는데 사용해보지도 못하고 공부하는 딸래미 말은 못 했지만 조금 속상했습니다. 속상했지만 일부러 탭를 무시하며 지내왔습니다. 공부하는 고3 학생을 건들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생각하지 않고 지내다 보니 한 두 달이 지나고 큰 아이는 탭에서 노트북으로 갈아탑니다. 자소서를 스기 위해서 입니다. 그것 마저도 이제는 쓸모가 없어진 듯 갤럭시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이제 쓸 만큼 써 보았기 때문이겠지요.
이제 저에게도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열심히 노력을 해보야겠습니다. 저는 경력이 단절된 여자로 한 때 그림 조금 그렸습니다. 자꾸 이사를 다니고 아이들이 내가 그린 그림 만지고 찌져지고 내 이젤은 두 동강이 나고 아이들 키우면서 제대로 보존된 내 물건은 거의 없습니다. 저도 꼼꼼한 성격도 아니고 몸이 허약하다 보니 그냥 지나갔습니다.
두 번 정도 이젤이 두 동강이가 생기면서 그림은 아예 손에도 만지기 어려운 실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나에게도 기회가 주어지는 듯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핸드폰으로 그림을 그려야만 되는 상황이 발생을 하였는데 처음에는 기능도 모르고 해서 무척이나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그렇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반드시 그림을 그려야 되는 상황이였고, 그 많은 사람 중에 그림 전공자가 저밖에 없다는 현실에서 핸드폰으로 그리기에 도전을 했습니다.
아주 단순한 그림이지만 요즘은 굳이 종이에 그림을 그리지 않아도 되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에게는 아주 초현실적인 상황이 됩니다. 사실 집에서 재료로 그리는 것은 공간적으로 물질적으로도 제약이 생기고 나중에 보관하는 것도 부담이 되는 현실이 있습니다. 현대사회의 컴퓨터 산업으로 그리하여 저의 작업의 세계의 확장을 위한 위대한 발걸음을 탭으로 옮겨 볼까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능도 익혀야 되고 컴퓨터로 휴대폰으로 연결도 시켜야 되고 할 일이 많아집니다. 이런 난관을 경당녀로서 솔직히 엄청난 모험입니다. 패드나 컴퓨터로 그림 그리기~~~~ 도전입니다.
기계 대해서 잘 모르는 인물입니다. 키워드 쓰기 작업을 시작해서도 모든 것이 낫설고 어리숙하게 입문을 하지만 저에게도 새로운 공간의 나만의 장소가 생기는 것에 호기심이 자꾸 생깁니다. 모르는 것이 많아서 아이들에게 남편에게 물어가면서 하고 있는데 저에게 탭는 또 하나의 숙제가 됩니다. 저도 처음에는 탭으로 그림 전공을 살려서 그림을 그려보려고 시작을 했는데 블로거를 쓰면서 그림을 그리자니 블로거를 자판글씨를 하루에 5-6시간을 공들여서 겨우 1개를 쓰는 실정이라 그림을 그릴 엄두가 절대 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눈에 보이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며 꾸준히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이나마 이것을 탭에서 휴대폰으로 그리고 컴퓨터로 어럽게 전송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천천히 공부해서 발전적인 그림을 그려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처음 애플로 시작했는데 갤럭시로 바뀌면서 글씨는 좀 더 편하게 쓰게 됩니다. 그러나 그림의 사이트와 전송의 기술적인 부분은 혼자서는 감당이 어려워서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앞으로 힘내 보겠습니다. 저의 목적은 그림으로 공유하는 것인데 지금은 사실 기능 익히기가 급선무가 됩니다.
세대가 다른 세상의 관점에서 조금 더 나에게 발전적인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한 나의 노력은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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