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시장안으로 들어가시면 한복 팝니다. 한복에 관련된 노리개, 비녀등 정통 소품들도 팝니다. 옷감도 옛날식의 알록달록 형형색깔의 화려한 감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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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은 종합시장처럼 천 가게들이 즐비하게 많은 건 아닙니다.
종합시장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천들이 간혹 있습니다. 또 한복의 노리개, 비녀, 전통 문향의 부자재는 광장시장이 더 많이 있습니다. 한복원단가게는 파는 곳이 있으니 한복에 대해 구경을 더 하고 싶으시면 광장시장 추천합니다.
동대문종합시장이랑도 가깝고 걸어서 광장시장까지 10분 내외로 걸립니다. 좀 귀찮은 점은 길을 건너는 건널목에서 지하도로을 내려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돌아올때도 청계천길과 시장길 복잡해서 길을 잘 못 찾으면 동서남북이 매우 헤갈리지만 한번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참고로 집에서 개량 한복을 만들었는데요. 얇고 비치는 천은 손이 두배로 갔습니다. 그러면서 식구들이 그냥 다음에는 사는것이 좋겠다는 웃지못할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홈미싱으로 이래저래 옷을 만들 때 제약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두께감이 있는 천으로 다시 만들었습니다. 그랬더니 바느질도 좀 가려지고 훨씬 괜찮아보입니다.이런 이야기는 혹시 광장시장 가실 때 고민 조금 해보시고 혹시나 헛걸음 하시지 마셨으면 해서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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