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종합시장
천을 파는데 지하 1층이나, 1층으로 갑니다.
#1
저는 지하철을 이용하여 2호선 동대문역사 문화공원에서 하차합니다.
1호선 종로3가에서 내립니다.
천, 이불, 한복 원단, 가방부자재, 실, 의류 부자재. 삔. 등 많은 물건이 있는 동대문 종합시장편입니다. 개량 한복천을 사러 다시 갑니다. 그전에 얇은 천을 구입하고 집에 있는 홈미싱으로 만들다가 너무 고생을 합니다. 천이 너무 얇으니 미싱질이 잘 안되고 자기장 조절을 해도 자꾸 실이 끊어져서 거의 손바느질 수준으로 옷을 만들게 됩니다. 천이 얇으니 안감을 넣는 것도 손바느질로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느껴지느 바가 많이 생깁니다. 가끔 느끼는 점은 홈미싱으로 너무 많은 것을 바라면 안된다는 점이였습니다.
광목. 캔버스, 옥스퍼드, 린넨, 순면, 거즈천 정도는 사용이 가능한데 좀 늘어나거나 결이 너무 밀착력이 좋은 원단에 얇은 천은 바느질이 무척 힘들게 합니다. 그래서 다시 만들기로 하고 동대문 종합시장에 갑니다. 청계천 다리를 건너면 JW 메리어트호텔 바로 뒤에 있습니다.
*동대문 종합시장
건물의 구조
(지하1층)
계절천 무늬천을 팝니다. 린넨. 광목 면천, 여기서는 자투리 천도 팔아서 사기가 수월합니 다. 옷감원단을 주로 여기서 삽니다. 안쪽에 털실,면실,수세미실,프랑스자구실,미싱실,퀼트 실,각종실과 바 역시늘각 미싱바늘,퀼트바늘. 인형바늘 대바늘, 바이어스.고무끈, 지퍼, 옷 부자재, 가방끈, 가죽끈,포인트 악세사리,단추, 쇠 연결고리 부자재, 각종 부자재들이 있습니다. 반대편으로는 커튼파는 곳과 수선만 전문점 들이 있습니다.
(1층)
그릇도 팔고, 옷 부자재. 단추 있습니다. 가방 부자재등. 브럿지,실.바늘, 쪽가위, 재단가위, 재단펜, 바이어스등 각종 옷에 관련 악세사리, 천도 팝니다. 린넨. 광목. 옥스포드등 한복원단도 있고 옷 안감만 파는 곳도 있습니다. 부자재 사러 여기를 자주 같었는데 너무 많아서 정신을 집중하기가 저는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하1층에서 다 해결이 되니 밑으로 내려갑니다 .1층에도 있을 건 다 있습니다.
(2층3층)
주로 도매로 천을 판매가 이루어집니다. 가끔 면 같은 천을 팔기는 하지만 집에서 만드실려면 굳이 2층과 3층 보다는 지하층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4층)은 거의 문은 닫은 상가가 많습니다.
(5층)은 악세사리의 천국입니다. 귀걸이 목걸이 팔찌 삔 같은 것을 구입하기 위해 찾습니다.
주로 아이들 삔이나 각종 악세사리, 구실 들이 많이 있습니다. 악세사리 좋아하시면 지상5층입니다.
여기는 출입문이 여러개로 이어져 있어 어디로 들어가도 다 연결이 됩니다. 그렇지만 A동B동C동 이렇게 나누어져 있는 구역이라 길을 잘못 찾으면 안에서 헤메고 다니기 딱 좋은 곳입니다. 길이 헤매고 다니시지 말라고 노하우 하나 적어 봅니다.
동대문 종합상가 들어가는 방법
1. JW 메리어트 호텔 뒤로 바로 들어가시던지 1층 상가 안으로 들어가세요
2. 종합 시장 1층 중간지점에 천도 팔고 고급원단도 파는 중앙 복도가 나옵니다. 복도에서 출발합니다.
3. 뒤쪽 오토바이 용달이 많은 곳에서 지하1층으로 바로 들어갑니다.
지하1층
오늘의 목적은 개량 한복천입니다. 중국 사람들이 한복이 자기네 꺼라고 해서 미국에서 오는 친구에게 줄려고 만들고 있습니다. 치마를 바이오 린넨 천을 구입합니다. 속도 안 비치고 구김도 덜 가고 미싱하기가 수월 합니다. 안감도 필요없습니다. 치마랑 윗도리는 다른천으로 구분지어서 치마는 바이오 워싱 린넨을 핑크로 구입합니다. 윗도리는 구김이 덜다는 20수 면천으로 구입합니다. 지하1층은 한쪽은 가방이나 옷 부자재들 가방에 관려된 부자재 또는 털실들 수세미 실들이 즐비합니다.
중앙복도에 주로 천을 파는데 잘라둔 자투리천과 광목, 옥스퍼드. 캔버스 천, 린넨천이 있으니다. 용도에 맞게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아이보리 광목 10수로 천으로 가방과 커튼을 만들어보았고 치마로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깨끗해서 보기 좋았습니다. 거즈천 흰색거즈로 이불도 만들고, 수건도 만들고 한다는데 사람들 아이디어가 무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얇은 거즈를 포개어 여자 아이들 생리대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밑에는 두꺼운 광목으로 다른 천을 덧대어 주었습니다. 일반 생리대 쓰다가 거즈로 된 생리대를 쓰면 착용감이 뛰어나고 좋습니다.
옥스퍼드는 주로 가방이나 앞치마 식탁용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제가 아는 친구는 랩 치마를 만들기도 합니다. 캔퍼스천은 주로 커튼 이나 탈이용커튼에서 아주 매력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 학교 다닐 때 판넬에 덮어 씌우는 방법으로도 사용했습니다. 그림 그릴 때 쓰는 천입니다. 주로 천이 두꺼우면 가방을 만들게 됩니다. 가방이 튼튼하고 모양이 비틀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얇은천 들은 옷들을 많이 만들게 됩니다.
요즘 천들은 워싱이 다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살 때 한번씩 물어보세요. 일반 천은 빨고 나면 줄어드는 성질이 있는 반면 워싱은 이런 것들을 보안이 되어서 나온 천들입니다.
사서 굳이 물에 담그지 않아도 되니 옷 만들기 편해집니다.
그리고 여름천으로도 아사천을 많이 사용합니다 .가볍고 구김이 안가는 천이라 원피스도 만들고 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좀 가격이 있는 린넨으로 통 원피스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인터넷으로 보는 것보다는 눈으로 보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옷의 기본 제단을 따로 팝니다. 옷을 만들 때 저는 주로 지금 가장 나에게 잘 맞는 옷을 가지고 제단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옷을 만들다 보니 사실 옷은 제단이 잘 되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특별히 배운 것도 아니고 거의 독학 수준으로 옷을 접하다 보니 이제는 아주 쉬운 옷은 집에 있는 옷으로 맞추어 신문지에 놓고 본을 대고 그립니다. 그리고 가위로 자르지만 너무 어려운 옷은 패턴을 하나 사 둡니다. 하나 사두면 어느 정도 응용이 되니 이것 또한 좋은 방법이 됩니다. 이 패턴은 주로 인터넷으로 팝니다. 필요하시면 검색해보세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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