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가는 이유
코스트코를 다닌 지15년째입니다. 장사를 하는 것도 아닌데도, 연간 회원을 한 해도 빠지지 않고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먹성이 좋은 식구들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처음에 연회비가 아까워서 미룬 적도 있었지만 또다시 만들고 새로 만들었습니다. 부유한 형편이 아닌데도 이 곳을 다니는 이유는 코스트코의 무한 신뢰가 생긴 이후입니다. 백화점보다는 코스트코를 갑니다. 내 인생의 최고의 사치 장소입니다. 잘 사용하면 이득이 많은 곳입니다. 몇 개만 사도 10만원은 금방 우습게 넘어갑니다. 그렇지만 요령만 터득하시고 집 가까운 마트랑 조화롭게 다니시면 오히려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코스트코를 끊지 못하는 이유
장점
1.무안한 신뢰를 주는 회사 코스트코라는 제품의 믿음을 줍니다.
2. 좋은 제품과 제품의 양이 많습니다.
3. 신선합니다.
4. 믿고 삽니다.(대체로 믿고 일단 삽니다.)
5. 환불하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단점
1.양이 많아서 다 못 먹을 수 있습니다.
2.몇 개만 사도 10만 원이 훨씬 넘습니다.
*코스트코 가는 이유 베스트
1. 계란을 사러 갑니다.
2.고기를 사러갑니다.
3.평상시 때나 방학 때 아이들 간식을 사러 갑니다.
4.손님 모임을 위해 먹을 것을 사러 갑니다.
5. 옷이나 신발을 사러 갑니다.
6. 보조 식품을 사러 갑니다.
7. 물 사러 갑니다.
8. 올리브 오일을 사러 갑니다.
9. 발사믹 소스 사러 갑니다.
10. 냉동 식품을 사러 갑니다.
이유를 나열하면 끝도 없이 적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파는 양과 가격을 비교하면 그 이유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제가 사지 않는 거는 주로 야채류로 집 가까운 곳에 갑니다. 그리고 케첩. 마요네즈류는. 동네로 갑니다. 일단 손님이 오신다면 코스트코를 생각하고 그다음은 동네 마트를 생각합니다. 저도 10년 넘게 다녀보니 가격 대비되고 돈이 너무 오버가 되겠다 싶으면 그냥 가까운 마트에서 해결을 합니다.
*코스트코를 가는 구체적인
이유
1.계란을 삽니다.
항상 신선한 계란은 실패하지 않고 저렴하게 많이 살 수 있습니다.
2.고기를 삽니다.
한우고기 너무 비싸서 못 먹습니다. 그래서 코스트코 수입 소고기 삽니다. 주로 척 아이 롤을 구입하는데 소금 후추 부려서 구워서 먹으면 맛이 있습니다. 그 외 목살이나 삼겹살을 구입합니다. 고기를 생각하면 연회비는 아깝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3.평상시 때나 방학 때 아이들 간식 삽니다.
아이들의 입맛을 돌리기 위해서입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것이 좋고 겨울에는 따뜻한 것을 찾듯이 그전에는 우동을 먹었다면 이번에는 냉면을 먹고 다음에는 쌀국수를 먹고 한 번씩 신제품이 나오면 그것을 먹습니다.
4. 손님 모임을 위해 먹을 것을 구입합니다.
바쁜 일상에서 손님이 오신다면 골고루 잘 대접해 드려야 됩니다. 그러면 제철 해산물이나 고기류나 손님들의 식성을 생각하고 계절에 맞고, 신선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고기류 구이용, 불고기, 오리 ,갈비, 회, 닭고기, 양고기 등 종류별로 고릅니다 .양념을 선택하여서 요리 시간을 단축시키기도 합니다. 과일류도 고릅니다. 빵도 골라서 케이크. 샌드위치, 베이글, 머핀 등 선택하고 음료까지 선택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5. 옷이나 신발을 사러 갑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메이커에 눈을 떴습니다. 유명한 옷들은 찾아다니기도 힘이 들지만 코스트코는 안에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메이커 옷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티셔츠 하나가 2만 원도 안 되는 옷들이 한 번씩 나올 때는 저는 계절을 무시하고 그냥 삽니다. 코스트코는 의외로 옷의 순환이 빨라서 지금 보이는 옷이 나중에는 없을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가격대나 마음에 들면 사야 됩니다. 신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신발은 되도록이면 꼭 신어 보세요.. 발이 불편한 것이 있으니 확인합니다. 여기는 옷을 입을 수 없는 단점이 있어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고 나중에 바꾸는 번거로움이 없도록 합니다. 그러나 특별히 입지만 않으면 환불을 잘해줍니다. 그러니 영수증은 꼭 가지고 계세요.
6. 보조식품을 사러 갑니다.
집에 항상 상비하는 보조 식품 중에 유산균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배가 아프다 설사가 한다. 이러면 무조건 먹입니다. 평상시에 계속 먹이면 좋겠지만 저희도 5명의 가정 경제를 생각하면 그렇게 까지는 안되어서 상비로 항상 비치해둡니다. 배가 아프다. 싶으면 유산균으로 대신합니다. 그 외 비타민 등 여러가지 식품들이 있습니다.
7. 물 사러 갑니다.
좋은 물이 참 많이 나옵니다. 그러나 저는 가격 대비 저렴한 것을 선호합니다. 아이들 학교 갈 때 500ml을 떨어지지 않게 사둡니다. 그러면 의외로 유용합니다.
8. 올리브 오일 사러 갑니다.
저는 올리브 오일로 요리를 많이 사용합니다. 그래서 올리브 오일을 사러 백화점이나 여기저기 다녀보았습니다. 백화점에 세일을 할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가 훨씬 많습니다. 가격 대비로 보나 양으로 보나 코스트코가 우월합니다. 요즘 코스트코에 가면 올리브 오일과 아보카도 오일이 나와서 무엇이 좋은가 고민해 보았는데요. 사용 방법은 비슷하니 그럴 때는 저렴한 거 선택하시면 됩니다.
9.발사믹소스 가러 갑니다.
샐러드요리할때 이것이 제일 좋습니다. 그러면 다른소스보다 오래동안 사용하고 질리지도 않습니다.
10.냉동 식품사러 갑니다.
아이들 입막기에는 어쩔 수 없는 선택들입니다. 저는 슈퍼우먼은 아닙니다. 좋은 세상 잘 활용하는 것도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볶음밥. 만두. 피자. 돈까스돈가스. 너켓, 새우. 전, 감자, 야채, 과일까지 얼릴 수 있는 모든 음식이 들어 있습니다. 냉동식품은 해동을 시켜서 익혀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장점들이 있어서 저도 가면 한 두 개는 꼭 사 옵니다.
이유를 찾으면 더 많이 있습니다. 식빵도 삽니다. 치즈도 삽니다. 소세지도 삽니다. 뭐 이러다 보면 안 갈수가 없습니다.
코스트코 가셔서 하나 씩 한 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저는 한 달에 한 번아니면 두 번 갑니다. 더 가면 경제적 타격이 걱정이 됩니다. 그렇게 규칙을 정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는 동네 마트를 이용합니다. 야채는 동네에서 필요할 때 사서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조금 필요한 거는 동네에서 찾아보시고 대량의 낭비는 막을 수 있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코스트코를 상품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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