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3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뒷 배경 이야기

영화의 뒷 배경을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킹스맨 3/  킹스맨 3편 중 가장 스토리텔링이 잘 되어 있는 영화로 그 이유와 뒷 배경을 설명합니다.

 

여행을 하다 보면 가는 장소의 스토리나 이야기를 알고 보면 더욱 마음에 와닿고 머리로 이해에 되면서 기억이 훨씬 오래 남습니다. 그래서 여행을 갈 때는 그곳의 역사적 배경을 알게 되면 더욱 특별해지고 재미도 있습니다.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것의 차이는 분명히 다르지요!

 

킹스맨 

이번에 나온 킹스맨 3 영화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시리즈 영화 보고 잘 되었다고 느껴지는 영화는 극히 드물다는 깊은 인식이 있습니다. 2편 3편으로 갈수록 스토리가 짜집기식 이어가는 느낌의 줄거리들이 싫증이 났고 킹스맨 3을 보기 전에도 별 기대 없이 영화를 관람합니다.

 

킹스맨은 1편에서 받은 스타일리시한 신선하고 깔끔함이 잘못 다루면 지저분하고 좋지 않은 장면들을 잘 포장을 하며 재미있게 만든 영화이어서 그런 기억으로 좋은 영화라는 이미지로 2편도 보왔지만, 1편보다는 못한 2편이었고 그리고 3편도 사실 기대는 없이 관람을 합니다.

 

그러나 반전이 있는 킹스맨의 3편을 보고 나서 속으로 박수를 치게 됩니다. 영화감독의 작품 구성과 영화를  보는 관객들의 입장을 바로 읽었다는 생각을 들게 되면서 잘 구성된 영화 한 편이 됩니다.

 

킹스맨 3가 특별한 이유

 그 전 킹스맨 1,2에서 알 수 없는 이야기의 배경을 새롭게 볼 수 있는 스토리텔링이 되는 영화 3편이었습니다. 킹스맨의 영화감독인 매투 본 감독은 관객들이 궁금해하는 본질적인 의문들 "왜 킹스맨에 탄생하게 되었는가"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 킹스맨의 처음 탄생한 배경을 내용으로 촬영을 시작해야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 전의 최첨단 도구와 현대적인 느낌과는 상반되는 좀 고전적이고 예스럽지만 모던한 이미지를 주며 스토리 텔링이 되는 내용으로 다가옵니다.

킹스맨 포스트

영화의 배경

역사적 배경

1차 세계대전 시절 세계가 전쟁의 아픔으로 힘든 시기를 지낼 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옛 영국의 제국주의 시대로 여러 나라들을 정복을 하고 집안 식구들끼리 정복한 나라를 나누어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릴 적 국왕 집안의 사촌들이 3명이서 같이 지내면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같이 전쟁놀이를 하며 개구쟁이처럼 다투기도 하며 지냅니다. 그러나 서로 성인이 되며 다른 성격과 기질로 서로 다른 세계관을 가진 사촌들은 훗날 독일. 러시아. 스페인의 왕이 되면서 각 나라를 통치하는 지배자가 됩니다.

 

라스푸틴 실존인물

아무리 혈통과 집안이 좋아 통치자가 되었지만 러시아 통치자는 정치에는 관심이 없고 나약합니다. 나라를 챙기기에 관심이 없으니 본인의 일을 다른 사람을 의해 통치하며 허수아비 같은 통치자가 됩니다. 통치자 대신 정신적 지주 역할인 라스푸틴이라는 수도승이 등장을 합니다. 인물은 키가 크고 얼굴도 길며 상당히 기이한 괴물 인물로 등장을 하는데 라스푸틴은 실존의 인물로 러시아를 망하게 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 실존의 인물을 재미있는 각도로 그립니다.

 

감독의 상상력

매투 본 감독은 유럽의 역사를 이용하여 이런 역사적 배경을 영화에 접목을 시키며 킹스맨의 이야기 스토리를 잡으며 랄프 파인즈라는 영국 배우를 내세워 영국 왕실의 귀족 옥스퍼드 공작을 중심으로 킹스맨이 만들어진 배경을 설명을 합니다. 유명 양복점인 킹스맨은 고위 상류층의 옷을 만들어주는 소위 고급 맞춤 정장을 만드는 옷가게입니다.

 

이 집의 단골인 옥스퍼드 공작은 킹스맨인 옷가게에 가면, 정치와 이념에 눌리지 않고 고객으로서 손님과 친구들을 사교하는 안전한 장소로 묘사됩니다. 그리고 옥스퍼드 공작의 부인이 어린 아들 콘래드를 두고  먼저 저 세상으로 갑니다. 혼자서 아들을 잘 키워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살아가는 옥스퍼드 공작과 아들

에게는 가정을 책임지는 가정부들이 많이 있는데 그중 아들 콘래드를 전담하는 집안 유머는 아들의 사소함까지 신경 쓰는 특별한 존재입니다.

 

 제가 영국의 가정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적이 있습니다. 귀족 위주와 왕권이 강화된 영국은 가정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교육과 인격적인 면모를 면밀히 살피는 친밀함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생각하는 가정부의 이미지가 아니라 아주 전문적이고 고급인력으로 교육울 시킵니다. 

 

공작의 가정부인 유모는 그런 사람 중 한 명으로 인격적이고 분명한 공과사와 기준점을 정확히 아는 현명함이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엄마가 없는 공작의 아들인 콘래드를 훌륭히 자라게 도와주었기 때문입니다.

 

킹스맨의 주인공 옥스포드 공작

재미있는 건 이런 가정에서 일하는 가정부를 키워내는 교육기관에는 분명한 신뢰 관계가 형성이 되었고  1차 세계 대전인 컴퓨터가 없는 시대지만 이런 직업이 비슷한 사람들 끼리의 사적인 관계는 분명히 존재 할법하지요! 가정부들만의 네트워크가 존재하였다는 겁니다.

 

상류층들 집에 있는 집사나 가정부 유머 마부 등 일하는 모습은 다양하지만 주인과 밀접한 장소에서 관찰할 수 있는 사람들만 공유할 수 있는 정보말입니다. 이들의 이런 정보들이 모여지면서  1차 세계대전의 모든 정보를 입수하며 전쟁을 도발하는 대표를 찾아서 방아쇠를 당겨줍니다. 

 

정치와 이념 위에 있으면서 평화를 위해 폭력을 사용할 수 있지만 궁금적으로 평화를 수호해야 한다라는 것이 감독이 주는 영화 메시지입니다. 주인공인 옥스퍼드 공작은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원하는 평화주의자라는 점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런 이유로 옥스퍼드 공작은 영화에서 킹스맨을 사비로 사들이며 옷가게로 위장한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인 킹스맨 에이전시가 탄생됩니다.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뒷 배경 이야기 킹스맨은 사실적인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에피소드들 지어내어 조화롭게 구성이 된 멋진 이야기가 탄생합니다. 러시아의 라스푸틴에 대한 진실적인 이야기들은 사실을 모태로 악랄함을 잘 표현이 되었다는 점은 교훈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참고가 됩니다. 아이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물론 알려주고 보여 주어야겠지요. 

 

그럼 킹스맨 3으로 알고 보는 영화의 뒷 이야기는 그만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