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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정보

정명숙 책 평가

by 프렌치토마토 2022. 1. 8.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깐. 우리나라 여성 최초로 이탈리아로 유학을 가며 유고적인 여성 편견이 당당히 싸우고 살아온 이야기입니다.

 

  유튜버로 인기 있는 장명숙 님의 책을 출판합니다. 여성으로 젊은 세대에게 공감을 일으키는 분이라 그분의 생각과 사고방식이 궁금해지기 시작합니다. 

책을 읽고 나서~~

정명숙 님의 책을 만나고  단숨에 읽어나갑니다. 에세이식으로 단락단락 짜인 중요한 메시지 들을 이어서 만든 책 한 권입니다. 처음 유교사상이 강한 1950년대에 태어난 우리나라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여성으로서 강요당하는 정서에 부합하는 삶을 요구하는 세대에 살면서 "멋지게 살고 싶다"라는 열망으로 용기를 내어 공부를 하게 됩니다.

 

과거의 여성들은 시대를 거스르는 깨인 사교로 무시당하며 천대받으며 여성의 삶을 강요당하며 살다가 억울하게 죽으신 분들이 많은 것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나마 좋은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 감사하게 느껴지기도 하지요! 그래도 정명숙 님에게는 환경이 살려주고 시대가 부합하는 적절한 밸런스는 행운이 아닌가 싶습니다.

 

  열심히 사시는 삶과 겸손한 자세로 오랫동안 현역으로 일하시면서 다져진 노하우와 경험들이 시대를 거슬러 현시대의 젊은이들에게 더 젊은 사교의 요원이 되셨습니다.

 

 

정명숙님의 책
정명숙님

한때 미술대학에서 한 껏 멋을 부리며 이태리 유학을 가기로 하지만 결혼하지 않고 여자 혼자서 가지 못하는 시대적 배경으로 미리 결혼을 하게 됩니다. 유학을 가서 친화적인 성격으로 외국에서의 사람들의 교제와  가족들의 사는 모습과 관찰을  통해 우리나라와 다른 사고방식들을 접하게 됩니다. 

 

저도 한 문화로 산다면  한 가지 패턴으로도 독특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접하게 된다 이미 알고 있고 보편적인 상식일 경우가 있었습니다. 다양한 경험이 나의 안목과 편견을 넓히는데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작고 소소하지만 신여성적인 지식들이 나오고 삶을 위한 봉사정신이 더불어져 있는 정명숙 님은 가톨릭 신자로써 충실히 내면을 이쁘게 가꾸어 가십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이태리 명품을 가지고 한국에 체인점을 오픈하셔서 화려 할 것 같지만 오히려 반대의 성향을 거침없이 나열하는 경험을 느끼며 반전의 매력을 모여주십니다. 그러기에 정명숙 님이 말하는 것이 더욱 설득력이 있어 보입니다.

 

옷값과 가방값으로 시간을 낭비하는 사람들에 대해 자숙하는 마음을 가지고 계십니다.

 

최첨단 옷보다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중요하게 생각하시고 본인은 오래된 옷과 가구, 친구 같은 식물들과 같이 지내며 심플하게 삶을 이어가시며 자신의 삶의 노하우 되로 겸손하지만 아름답게 사시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인상이 깊었습니다

 

책의 뒤편에 가면서 요즘 세대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과거의 정서와 선조들의 지혜로 우리나라의 참다운 가치와 정체성을 담겨 있어서 보고 나니 기분 좋아지고 잔잔한 이름 다움에 더욱 가까워지고 보화를 찾은 느낌입니다. 눈으로 보이지 않는 내면의 안정감입니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담백하게

이 페이지는 우리 어른들의 살아있는 지혜는 시간이 지난 지금도 상당히 유용하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우리나라가 이미 오래전부터 무한한 좋은 인재들은 계속 이어져 있었구나 오늘날의 한국은 우리만의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서 좀 더 겸손 지고 싶어 지네요. 한 권의 책으로 나를 겸손하게 만듭니다.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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