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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크리스마스 장식 원형촛불대

by 프렌치토마토 2021. 12. 5.

크리스마스 원형 촛대 만들기 도전합니다.

 

이미 크리스마스 120cm 동그란 니스를 만든 상태에서 기본적인 크리스마스 재료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난 것이 원형 촛대 받침대인데 전문 도매 상가를 가보니 가장 저렴한 것이 4만 5천 원부터 시작합니다. 그래서 쳐다만 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무엇이든  그럴듯한 장식이 필요한 것인데 사실 장식이라는 것이 너무 비싸지만 그만큼의 효과가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돈 값을 못하는 것이 될 수가 있으니 사는 것도 쉽지가 않고 더욱 신중해집니다. 원형 촛대 사고 싶었는데 남아있는 재료들을 보니 원형 받침대에 대한 미련이 생기며 만들어야겠다고 느껴지네요!

 

 안내하는 탁자 위에 놓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4만 5천 원짜리가 아닌 10만 원의 가치가 있는 레젼드 촛대로 둔갑을 시킬 겁니다. 나의 야망이죠!! 그리고 재료들이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니 원형 나무들 20cm 틀이 눈에 들어옵니다. 원형의 지름이 20cm이지만 촛불 한 개밖에 들어가지 않을 만큼 협소합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폼보드를 잘라서 촛불들을 올릴 수 있는 평평한 판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의 창작하는 방법은 있는 재료 안에  방법을 찾는 것 입니다.

원형나무틀 위에 보드랑

원형틀에 맞추어 동그랗게 윗판 틀을 만들어 줍니다. 우두락보다 스티로폼 강도가 높은 것이 폼보드입니다. 사용해보니 5mm의 얇은 판이지만 견고함이 느껴집니다.

 

나뭇잎

재료상에 가면 이런 연결된 고급스러운 나뭇잎들이 있습니다. 종류가 4가지 정도 있으니 고속터미널 가시면 선택할 수 있습니다. 폼보드을 자르고 원형나무틀 위에 나뭇잎을 한 바퀴 돌릴 겁니다. 글루건을 바르기도 하고 철사를 이용해 단단하게 고정을 시킬 겁니다. 

철사로 고정을 시킨 나뭇잎들

일단 나뭇잎 길이가 반 바퀴 정도 돌아갑니다. 나머지는 다시 나뭇잎을 준비해서 나머지 부분을 글루건과 철사를 이용하여 연결해 줍니다. 나뭇잎 부분은 윗부분은 나뭇잎을 연장을 해서 촛대 올렸을 때 풀이랑 조화를 이루고 연장을 시켜줍니다. 만져서 위로 올릴 수 있는 잎들은 최대한 올리고 풍성하게 보이도록 노력을 합니다.

열매와 볼 붙이기

나뭇잎을 연장을 시켰으면 이제는 열매를 이용하여 포인트를 줍니다. 포인트는 아무래고 빨강이 시각적으로 자극을 주고 재미를 주기 위한 도구로는 최선인 것 같습니다.  

흰섹 마분지 붙이기

그리고 남아있는 작은 볼들을 찾아서 허전한 부분에 볼을 붙여줍니다. 모양을 잡을 때는 즉석에서 재료들을 보며 그때그때 자신의 감각과 직감에 의존하는 것입니다. 점점 마무리가 되어가면 좀 더 섬세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손끝으로 모양새를 잘 잡아주고 글루건과 철사로 야무지게 고정을 해줍니다. 그리고 위판에 흰색 촛불이 올라가니 흰색 종이를 이용하여 다시 잘라서 붙여줍니다. 

촛불 얻어보기 마무리 끝

완성된 원형 촛대판 위에 건전지를 넣은 촛불을 4개를 올립니다. 넉넉한 사이즈로 촛불이 4개가 올라가니 사이즈도 크고 보기에도 시원스럽고 좋습니다. 어때요 정말 필요했는데 만들고 나니 소품으로 딱 좋은 겨울 장식이 됩니다.  이번 겨울 크리스마스로 지쳐가는 사람들에게 작은 소망이 되는 크리스마스를 꿈꾸며 모두 좋은 생각 좋은 날 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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