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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서울 첫눈내린 날

by 프렌치토마토 2021. 12. 18.

2021년 서울에 첫눈이 내립니다.

 

안녕하세요. 어제의 최강 추위와 바람으로 수도권에 알리면서 서울 아침 기온이 11.2도를 알리고 있었습니다. 올해 들어 최저기온을 알립니다. 두꺼운 패딩에 목도리, 귀마개 등을 챙겨서 중무장을 하지만 강한 추위는 몸이 저절로 떨립니다. 

 

혈기왕성한 중학생 아들도 평상시처럼 슬리퍼를 신고 장갑도 없이 학원에 갔다가 집에 와서는 추위에 벌벌 떨며 빨개진 손과 발을 보이며 너무 춥다며 평상시 열이 많아서 겁 없이 다니던 아들은 놀란 표정입니다. 오늘 추위는 예상을 했지만  어제보다는 추운 바람은 불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오늘은 자가 격리하던 막둥이 선별 진료소에 가야 되는 날이라 아침부터 무지 바빴었는데 9시 40분에 도착한 선별 진료소에 이미 400명이 넘는 대기자들이 있었습니다. 

 

오늘 서울 확진자수만 2000이 넘는다는 소식에 제발 빨리 이 코로나에서 평범해지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2021년 눈 내립니다.

서울은 3시 무렴으로 눈이 펑펑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은 이미 많은 눈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서울지역과 강원도지역에 대설주의보로 최고 8cm에서 1~5cm 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고 예년 기온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성탄 절전까지 큰 추위 없이  대체로 맑은 날이 된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즐길 수만 있다면 오늘 같은 날 눈 장난을 하셔야겠습니다.

 

아들은 눈오는 날 절친이랑 만나기로 약속을 했답니다. 

 

 

 

눈오는 풍경

 

아들은 눈오는 날 절친이랑 만나기로 약속을 했답니다.

눈싸움하기로 하자고 약속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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