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운 날이나 속이 안 좋을 때는 북어국 한 그릇이 생각이 납니다. 따뜻하고 북어의 깊고 시원함 맛이 우러지면 속을 풀기에 충분한 먹거리가 됩니다. 북어국 드시고 힘내세요!
기본재료- 북어.무우,파,계란4개, 콩나물200g, 멸치. 다시마. 양파
기본양념-후추가루,소금,새우젓

대구 어종과 분리되는 명태는 주요 서식지는 북태평양의 깊은 바다입니다. 찬물에서 산란을 해서 추운 겨울이 시작하는 12월에서 4월까지 산란기에는 추운 겨울이 명태는 제철 음식이 됩니다. 명태는 주로 탕이나 찌개를 끓이고 국물이 시원해서 겉모습과 다르게 대구의 사촌이라고 불러줍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게 되면 대구 보다는 겉으로 길고 홀쭉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름만 30개에 달하는 명태는 크기와 가공법에 따라서 생태. 동태. 건태 .황태 .백태 .흑태 .강태 .노가리 . 코다리 등으로 불리고 그 잡는 방법에 따라서 이름도 달라지는데 낚시로 잡는 것을 조퇴하고 그물로 잡는 것을 망태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함경도 연안 왜태, 강원도연안은 강태,북방 바다에서 잡히면 북어라고 합니다. 잡는 장소에 따라서 그 이름이 달라지는 북어 요즘 우리나라 북어가 예날보다 어획량이 줄어들어서 점점 러시아산이 많아집니다. 그러나 우리 전통의 음식 북어! 북어 드시고 지친 피로감을 날려버리세요!!
요리 핵심-북어를 들기름이나 참기름에 볶은 뒤 무우와 양파를 넣고 다시 복아줍니다. 북어를 물에 씻어 미리 들기름이나 참기름으로 볶아주면 기름과 같이 북어는 우그려들면서 모양이 조금 고딕한 느낌을 줍니다. 이때 양파와 무우을 같이 넣도 다시 볶으면 수분이 나오게 되지요! 이때 무우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센불에 한번 팍팍 끓여주면 오랫동안 국물을 우려낸 맛이 납니다. 이방법이 국물의 비결입니다.
북어국의 진하게 우려 나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물을 많이 넣고 끓이기 보다는 물을 조금만 넣고 재료를 충분히 넣어 푹 끓인 다음 물을 더 첨가해서 끓이면 더욱 진한 국물에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집에서 북어국을 보고 엄청 좋아합니다. 자기는 북어국를 좋아한다며 그동안 왜 안 끓여 주냐고 저에게 말을 합니다.
북어국 하나만 있으면 다른 반찬 필요 없이 국과 밥만으로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 김치가 있으면 더욱 좋겠지요! 간만에 만들어 보는 북어국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남편에게 사랑받는 느낌은 정말 달콤합니다.
오늘도 복된 하루 보냈지만 이렇게 오늘의 저녁 식사로 이렇게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식사 시간이 됩니다.
날씨가 추운 날이나 속이 안 좋을 때는 북어국 한 그릇이 생각이 납니다.
특히 수분이 부족하고 정신이 혼미해지는 피로감이 있는 증상이 나타날때 북어 국물을 먹고 속풀이 하기 좋은 음식이 됩니다.
더 맛있는 북어국! 북어국은 피곤한 간에 숙취 해소 음식 어떤 걸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명태로 우려낸 국물에는 숙취해소에 좋은 아미노산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옛날부터 애주가들이 속풀이 해장으로 즐겨 먹었다고 합니다. DHL 라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아서 치매예방과 두뇌 개발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드셔도 무방한 북어국 한사발 드세요. 그리고 기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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