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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만달로리안 후기

by 프렌치토마토 2022. 1. 1.

철갑 속에 숨어있지만 그의 빛나는 성품은 가려지지 않는다

만달로리안

철갑 속에 숨어 있는 무뚝뚝한 모습에 말도 잘하지 않고 표정도 없는 영혼 없는 존재처럼 나옵니다. 시즌 1에서는 가면을 벗지 않아 더욱 냉정하게 보이지만 무심히 건네는 말 한마디 한마디는 항상 정의의 편입니다.

 

어려움이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고 자기가 미끼인지 알면서도 따라가고 손해 볼 줄 알면서도 의리와 약속을 지켜내는 뚝심 있는 진지함이 느껴집니다. 그런 이유로 고생을 사서 한다고 말을 하는데 만달로리안은 고생은 그저 일의 일부인 것처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아이 그로구

아이와 만도의 우정 어린 만남 실과 바늘처럼 수저와 젓가락 같은 느낌으로 진한 우정을 보여줍니다.

만도 만달로리안

아이와 헤어지기전 아이에게 자신의 얼굴을 보여줍니다. 서로 그동안 같이 지내며 어려움을 같이 지낸 동료의 고마움과 아쉬움이 전달됩니다. 이제 헤어지는 아이를 다시 볼 수 있을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헤어짐은 사실 저에게도 익숙하지 않습니다.  아이는 가야 되는 상황이지만 만달로리안의 허락을 받고 싶어 합니다.

 

누구에게 허락을 받고 헤어진다는 것은 참 좋은 이별이 된다고 봅니다.  가까운 사람과 이별이 오면 나도 허락을 받아야겠습니다. 살면서 우린 언젠가 헤어질지 알지만 말없이 헤어지는 것보다는 먼저 말하고 알리는 것이 배려고 마음을 정리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마음의 뭉클해지는 장면이었죠!ㅡㅡ

제다이 

스타워즈의 라스트 제다이가 시간을 거슬러 옛날 청년의 모습으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배역의 주인공을 사실 누군지 모르지만 스터 워즈의 인물들이랑 겹치는 부분입니다. 아이는 제다이 요다를 기억하는 모습 또한 그렇습니다. 만달로리안은 스타워즈의 연관성으로 이 드라마 시즌1.2를 보시게 된다면 훨씬 어어지는 재미를 느끼실 겁니다. 

 

철갑 속에 숨어있지만 그의 빛나는 성품은 가려지지 않는다. 진정 멋짐 폭발!!! 

만달로리안을 재미게 보고 난 후기~~  매력 있는 인물들로 추억을 만들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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