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콩나물 국

싱싱한 생물 오징어를 이용해서 국을 끓입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시댁에 인사드리려 갔다가 어머님이 사주시는 생물 오징어를 사주셨습니다. 집에 먹을 것도 없었는데 먹을 것 주시니 감사했습니다. 추운 겨울에는 시원하고 깔깔한 국물 요리 좋지요. 비린내가 나는 생물의 단점을 감안한다면 깔깔하게 맛깔스럽게 끓여봅니다.

요리하기

1. 쌀뜨물 내기

2, 오징어 2마리, 무 , 마늘 6쪽, 생강, 파 한뿌리, 콩나물 썰기

3. 무. 고춧가루. 오징어 넣고 들기름에 볶다가 물 넣기

4. 끓으면 콩나물과 파를 넣고 집간장과 소금으로 간 맞추기

쌀 씻을 때 쌀뜨물 받아서 쌀을 씻어봅니다. 저도 쌀뜨물은 가끔 사용하는데 그냥 물을 넣는 것보다는 국물 맛이 훨씬 부드럽고 맛이 납니다. 오늘은 쌀을 씻고 국을 끓일 예정이라 씰뜸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각 재료들을 준비하고 썰어준 뒤 무를 들기름으로 볶아줍니다. 볶다가 고루가루를 두 숟가락 정도 가득 같이 볶아주고 오징어도 넣어줍니다.

같이 볶다가 익어지면 쌀뜨물을 부어줍니다. 그리고 뚜껑을 닫고 푹 끓여줍니다. 어느 정도 무의 상태를 보고 생강과 마늘을 듬뿍 넣어 생선 비린내를 잡을 겸 마늘과 생강을 많이 넣어버립니다. 무는 오랫동안 끓일수록 부드럽고 국물의 맛도 더욱 깊은 맛이 납니다.

콩나물과 파를 넣고 다시 한번 끓인 다음 마지막으로 음식의 맛인 간을 잘해야 됩니다. 이미 무와 오징어를 듬뿍 넣었기에 간만 잘 맞추어주면 됩니다. 간은 집간장과 천일염을 이용합니다. 그리고 콩나물을 넣어 더욱 시원한 맛이 예상이 됩니다.

오징어국은 내용물이 신선하면 맛이 있습니다. 거기다가 개운함을 주기 위한 콩나물을 넣었습니다. 각자 개인의 입맛에 따라 맛있는 오징어를 이용하여 만들오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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